질병관리본부는 다가오는 개학시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자녀들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만 4~6세 유치원생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걷기 힘든 발바닥의 고통을 수반하는 ‘발바닥근막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발바닥근막염(M72.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만1000명에서 2011년 10만6000명으로 5년간 약 6만5000명이 증가(156.1%)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6.7%로 나타
직장 및 지역가입자들이 국민건강보험료를 카드로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된다.현재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을 비롯해 연금보험,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등 4대사회보험료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나, 사업장의 경우 고지인원이 5인 미만이면서 월보험료액이 100만원 미만인인 소규모 사업장에 한해 체납보험료에 대해서만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지난 7월 한 달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12만628건(하루평균 3,891건)으로 6월(11만1811건) 대비 4.2% 증가하였으며, 2개 이상의 기관이 연관되거나 반복 제출된 민원은 전체민원의 6.4%(7,673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민원이 많이 제기된 중앙행정
한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에 대해 한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물리치료 업무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물리치료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복지부가 이같은 유권해석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내달로 예정된 집회에 앞서 총파업도 불사할 방침이어서 간호조무사의 물리치료업무 보조 문제로 촉발된 물리치료사들의 집단행동이 정형외과를 중심으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년 의료급여증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이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마련, 8월 13일부터 9월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년 의료급여증을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을 없애고, 수급자의 신분증명서(주민등록
우리나라의 응급의료기관 필수영역(시설․장비․인력) 충족율은 2011년 58.4%로 나타나 2010년 48.2%보다 10.2%p증가했으나, 지역응급의료기관 충족율은 46%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응급의료기관유형별 충족율은 권역센터 93.8%, 지역센터 86.6%, 지역기관 46.0%로 조사됐다. 필수영역별로는 시설, 장비 영역의
최근 폭염으로 인한 119구급활동이 해마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윤영석 의원(국회 지경위, 경남 양산)이 소방방재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폭염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출동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9가 폭염과 관련해 구급활동을 나가 현장처치, 이송 등의 조치를 취한 환자 수는 2009년 126명, 2010년 256명, 2011년 498
우리나라의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생존기간은 치과의원이 4.9년으로 가장 길었고, 의원과 한의원은 각각 4.5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의료용품 소매업은 4.2년으로 더욱 짧았다.한국개발연구원(KDI) 이재형 전문위원은 9일 ‘KDI 포커스(영세사업자의 실태)’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포커스에 따르면 2000부터 2009년에 걸쳐 매년 평균 76
65세 이상 노인들이 치과보철을 하거나 보청기를 구입하는 등 보장구를 필요로 하는 경우 이들 품목의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국회 농림수산위)은 9일 이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해 치과보철, 안경, 보청기, 그 밖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보장구의 구입 등에 필요한 비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핵환자가 5만 명이 넘어서면서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 한 해 동안 국가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보고된 결핵환자 현황을 분석 정리해 발간한 ‘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에 따르면 2011년 결핵환자 신고환자수는 5만491명(인구 10만 명당 91.8명)으로 2010년 4만8101
8월 초 현재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2년 감염병웹보고시스템을 통한 말라리아 환자발생 감시결과, 금년 누계 발생건(1.1~8.4)은 총 306명이 신고(보고) 되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제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투여 인슐린 주사제 안전하게 투약하기’를 9일 발간·배포했다.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나타나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최근 들어 식습관 변화, 스트레스 증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추세이다.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안
지난 4월 8일 출범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개원한 이후 의료분쟁상담이 폭구, 4개월 동안 총 1만3886건 1일 평균 169건의 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담은 전화상담(1만2459건 89.7%)이 대부분이고 온라인(524건 3.7%), 방문(306건 2.2%), 우편·팩스 상담(75건 0.5%)의 순으로 이뤄졌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인 여름철 전염병인 콜레라(제1종 법정 전염병)의 독소를 검출할 수 있는 탄수화물칩(carbohydrate chip) 개발에 성공했다.8이리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포스텍 화학공학과 해양대학원 차형준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토부의 ‘해양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분석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
서울시민이 권리로 누려야 할 복지의 헌장이자 가이드라인인 ‘서울시민복지기준’이 1000명의 시민 손에 의해 완성된다.서울시는 지난 6개월간 마련한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5개 분야 28개 복지정책, 그리고 현장에서 제안 될 25개 정책을 놓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거쳐 ‘서울시민복지기준을 실현할 최종 10대 핵심정책’을 선정한다고
B형간염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의 혈액매개질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인에게 병원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기구를 최우선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새누리당 류지영 의원(국회 복지위-여성가족위)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류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의료인의 병원감염예방을 위한 기구 등을 우선 공급하도록(안 제1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변경하고, 시·도지사의 ‘자격인정’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부여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 대표발의하자, 간호·조사 단체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와 대한조사협회는 7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양승조 의원이 6일 대표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은
국립대학병원 설립목적에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적 기여를 위한 사업이 추가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기부금품 모집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됐다.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의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대학병원의 사업에 의료봉사 사업을 추가 명시(안 제8조제6호 신설)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년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결과’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소득계층별(보험료분위)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소득을 5단계로 나눠 보험료부담 및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기준으로 하위계층(1분위 20%)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2만485원을 부담하고 10만7824원을 급여비로 받아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