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프리필드 시린지주’의 차별화된 임상 근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 유방암 세션에서 한국인 및 아시아인 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 분석을 통해 롤론티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롤론티스 시판허가 근거가 된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통합 및 사후 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6일 1동 앞 인도 코너(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승차 선별검사소 조형물 제막식’ 행사가 진행했다.제막식 행사에는 양동헌 경북대병원장,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 등을 비롯한 병원의 주요 내빈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 창의적 아이디어 혁신사례’에 칠곡경북대병원의 ‘코로나19 승차 선별검사소’가 세계 최초 사례로 선정돼 이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칠곡경북대병원의 박성식 병원장은 “과거 코로나19 짧지 않
국립암센터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리본마켓’을 개최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냈다.이번 리본(ReːBorn) 마켓은 암생존자 경제활동 판로 개척 및 일자리 경험 제공, 암생존자 경제활동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축적, 국가암관리정책 중장기 사업 운영 모델 제시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국립암센터 리본마켓은 5개의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참가자 부스, 6개의 암생존자 창업(운영) 업체 부스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다수의 암생존자가 참석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 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 구강건강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장애인치과병원은 2005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이다. 지난 18년간 장애인치과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약 35만명으로, 이 중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는 5800여 명이다. 또,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치과이동진료사업의 수혜 인원은 약 14만명에 이른다.장애인치과병원은 일반 치과의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외래에서 입원 없이 진행되는 전신마취 진료 시설을 갖췄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41, 42)가 27일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이었다. 이들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지난 18일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누리’가 기부물품 수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인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 78만 회분을 14일 국가출하승인했다.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이다.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코미나티2주0.1 mg/mL’ 78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
국립암센터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암센터 옆 야외공간에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을 진행한다.이번 리본(ReːBorn)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참가자 부스, 암생존자 창업 기업 부스, 일반기업((주) 바이네르) 부스, 기증물품 부스로 구성된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참가자 부스는 총 5개의 부스로 구성돼 2022년도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계와 정부의 민관협력이 강화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5일(미국 현지시각 24일) 온라인으로 주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유기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브라질·인도네시아·불가리아 등 에스테틱 업계에서 주목하는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물광주사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의 세계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휴온스는 휴메딕스의 자회사인 파나시에서 생산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에 대해 호주, 스페인 등의 유력 에스테틱 전문 기업과 수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30만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유행양상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확진자 30만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변화하는 유행양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사망자와 중증환자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3만명대, 누적 확진자는 2200만명을 넘어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4일 “10월 이후 해외 입국자 PCR 검사 중단,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의 대면 면회 허용 등 방역지침은 완화되고 있지만, 유행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000여명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000여명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35명”이라면서 “중환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가 2022~2023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에 10월 18일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스타트업, 소셜벤처 혁신가들의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공적개발원조(ODA)에 적용해 기존 방법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개발 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데 이바지하고, 개발 협력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아이도트는 이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를 남미 볼리비아 여성들의 자
검찰이 최근 약학정보원과 IMS헬스코리아 등의 의약품 조제 정보 유출혐의로 이들 업체 관계자들을 불구속 기소한 것을 놓고 의사와 약사단체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6일 약학정보원(이하 약정원)과 IMS헬스코리아 그리고 SK와 지누스 등의 의약품 및 조제 정보 공개 사태로 검찰이 이들 업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5일 병원 암센터 5층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일반인을 위한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눈의 날’이자 대한안과학회가 제정한 ‘눈의 날’이다. 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는 매년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강좌는 ‘안구건조증-평생 눈 관리가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조경진 단국대병원 안과 교수가 연자로
GC셀이 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임상을 개시한다. GC셀(대표 제임스 박)은 고형암 타깃의 동종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AB-2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ND승인에 따라 이번 ‘AB-201’ 임상1상은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Allogeneic) 고형암 타깃 CAR-NK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투여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임상시험이다. 지씨셀은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1일 제일제당홀에서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9년 전국 최초의 병원학교로 개교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2~3년 동안의 치료 후에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식 출석 기관이다. 초등학생은 1일 1과목 1시간, 중·고등학생은 1일 2과목 2시간 수업을 통해 출석으로 인정되어 유급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초중고 건강장애 환자들을 위해 중등2급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힐링 뮤직위크’ 공연 세 건을 선보였다.첫 공연은 지난 20일 ‘더스테이지앙상블’ 공연팀이 플루트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합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B Rosette(하얀거탑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갈대피리의 춤(호두까기인형) 등 연주곡을 선보였다.21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추억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Butterfly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명곡들과 ▲좋다 ▲신호등 ▲지금
최근 뇌출혈로 인한 유명인의 잇따른 사망으로 인해 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는 파열 시 초기 사망위험이 30%에 달하고, 생존한다고 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그 위험성을 더욱 강조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무서운 뇌동맥류 치료에 있어 최선의 방법은 바로 파열되기 전에 미리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와 함께 뇌동맥류 진단과 예방,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 ‘뇌동맥류’
바이엘은 자사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의 4가지 확장 연구에 대한 최신 결과를 ‘2022 유럽종양학회(ESMO, 9/9~9/13) 및 세계폐암학회(WCLC, 8/6~9) 연례회의’에서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NTRK 유전자 융합 종양에서 비트락비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START(South Texas Accelerated Research Therapeutics)의 임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히메네스 디아스 대학병원의 빅토르 모레노(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