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가 개발한 국산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이 이란에 수출된다. 이번 수출 규모는 109억원으로, 금년 이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2%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이란 고셔병 시장을 100% 점유하며,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당초 계획됐던 시기보다 다소 늦어졌다. 상반기에 이란 리알화 환율 급등에 제품 수입가격이 상승해 이란 측에서 구매 요청을 순연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연내 이란향 물량의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계약 지연으로 올해 상반기
액체생검 분자 진단기업 젠큐릭스(229000)는 자회사 지노바이오가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유방암 예후예측 분석 장비(GenoCTC v5)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노바이오는 이번 FDA 승인을 기반으로 암의 조기진단과 동반진단, 치료반응 모니터링, 미세잔존암 진단과 예후 진단 등 암 전주기에 걸친 범용 장비로 지노CTC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종양세포다. 종양이 혈관을 침투해 혈류로 들어가서 형성되기 때문에 CT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 해외 여행객 수는 코로나 이전을 뛰어넘었고, 국내 숙소 예약 건수도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435% 늘었다. 연말에도 해외여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항공업계가 분주한 만큼, 멀미약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태전그룹 에이오케이(AOK, 대표 강오순)는 올해 6월에 출시한 멀미약 ‘노량캡슐’의 매출 데이터를 주간 단위로 분석한 결과, 7월 말 13%로 시작한 재주문율이 10월에는 재주문 약국 비율이 전체 주문 약국의 40% 가까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42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정형외과 구기혁 교수가 정형외과 부문에서 젊은 외과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젊은 외과의 상(Young Surgeon)은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만 39세 이하 회원 중 정형외과 3명, 성형외과 3명을 선정해 본인의 진료 경험과 연구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가장 우수한 발표자(정형외과 1명, 성형외과 1명)에게 주는 상이다. 구기혁 교수는 ‘하지의 연부조직 결손의 수복에 미치는 스테로이드와 쿠싱
나이가 들수록 자주 넘어지거나 발목을 삐기 쉽다. 젊은 사람은 낙상 사고가 발생해도 금방 회복할 수 있지만 고령층일수록 뼈가 약해져 낙상이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낙상은 교통사고 다음으로 노년층의 사고사 원인 2위이다. 자주 넘어지거나 발목을 삐는 것에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 노년층일수록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이 되며 런닝,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났다. 특히 이러한 운동들은 발목을 많이 쓰게 되는데 발목을 접지르거나 힘이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발목염좌는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6일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2기) 성과보고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같생 서포터즈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자살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21개팀 80명의 서포터즈들은 약 6개월 동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햇다.같생 서포터즈(2기)는 자살예방 관련 4회 오프라인 교육 진행 후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20~30%에서 한 번 이상은 겪는 흔한 증상이다. 보통은 어지럼증 하면 이석증, 메니에르병과 같은 귀에서 원인이 되는 증상으로 생각하지만, 어지럼증의 원인 질환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 이 중 환자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는 갑자기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어지럼증이 있다. 기립성저혈압은 일어날 때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빈번하거나 심해 실신으로 이어진다면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변정
티움바이오(KOSDAQ: 321550)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면역항암제 ‘TU2218’의 주요 바이오마커 분석을 포함한 임상1a상의 결과를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밝혔다.SITC에서 발표한 TU2218 단독투여 임상1a상(임상등록번호 NCT05204862) 포스터에는 ESMO 2023에서 발표했던 안전성 및 내약성 결과 외에도, 주요 바이오마커(biomarker) 분석 결과가 포함돼 있다.발표 포스터에 따르면, TU2218을 7일간 투여했을 때 TGF-ß 신호전달에 의해서 발현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진 CTGF, T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유전성 망막변성질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는 ‘Early Bird(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Early Bird는 유전성 망막변성질환 환자에게 정확한 원인 유전자 진단과 유전자 검사 결과 해석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노바티스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론칭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력 검사 협조가 어려워 참여할 수 없었던 6세 이하 영유아 환자들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입을 벌릴 때마다 잘 벌어지지 않거나, 딱딱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자체의 구조변화, 턱관절 주변의 인대 및 근육에 문제(염증, 탈구 등)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일단 증상이 생기면, 먹고 말하는 데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하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또한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심하면 우울감, 불안감까지 호소하게 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께 턱관절장애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 통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중국의 바이오 시장을 주제로 제20회 바이오 혁신세미나를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온, 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오송에 소재한 키프라임리서치, 큐라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연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먼저, 키프라임리서치 김희정 센터장은 '황반변성치료제 개발을 위한 영장류 모델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 센터장은 영장류 안과 효능
지난 10월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이 개최한 ‘보건산업 ESG·수출협의체’에서는 급변하는 수출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보건산업 수출기업들이 ESG 무역장벽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정보 및 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산업계 관계자들은 보건산업 수출 시 해외 ESG 무역장벽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평가하며, 산업계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의견수렴과 특히 중·소형 기업 애로사항의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보건산업 분야 국내·외 ESG 규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최신 복강경 시스템 ‘비세라 엘리트 III(VISERA ELITE III)’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D와 4K 이미징을 함께 사용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복강경 대장 절제술, 복강경 담낭 절제술 등 최소 침습 치료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또 사용자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일반 외과뿐만 아니라 비뇨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술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다.비세라 엘리트 III는 3D, 4K
중장년층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오랜 고민, 탈모. 최근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모 중 가장 흔하면서도 중장년층에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에 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대한모발학회 학술이사, 2026년 세계모발학회 사무총장)에게 들어본다.◇남녀별 조금씩 다른 증상안드로겐성 탈모는 남녀 모두 가장 흔한 탈모로, 계속 진행하는 탈모라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 모두 사춘기 이후 발병 가능하나, 남자의 경우 30대 이후 발병이 급증하여 중장년층에서 두드러진다.
이수앱지스는 미국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가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인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2023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혁신신약 ‘ISU203’의 비임상 독성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는 매년 8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뇌신경과학 학술대회이다. 올해에는 11월 11일에서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이수앱지스는 올해만 이미 세 차례의 국제학회에서 ‘ISU203’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GSK(사장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IL-5(인터루킨) 억제제 ‘누칼라(성분명: 메폴리주맙)’가 11월 1일부터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고시에 따라 누칼라는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 중 고용량 흡입용 코리티코스테로이드-장기지속형 흡입용 베타2 작용제(ICS-LABA)와 장기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LAMA)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서 ▲치료 시작 전 1년 이내 혈중 호산구 수치가 300 cells/㎕ 이상이면서 동시에 치료 시작 1년 이내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는 지엘팜텍(대표 왕훈식)이 아스피린 투여 환자의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을 위해 개발 중인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프로젝트명 GLM1RA) 공동개발에 합류했다고 31일 밝혔다.아스피린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장기 복용 시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용량 PPI (위산 분비 억제제) 제제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라베프라졸은 PPI 제제 중 하나로 위·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된다.한국파마와 지엘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최근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등 주요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 플랫폼인 MORA(모라)와 국내 최초 근골격계질환 영역 DTx(디지털 치료기기)인 MORA-DTx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에버엑스는 ‘2023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10/12~14)와 ‘대한스포츠의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10/14~15)에서 슬개대퇴통증증후군 환자의 재활에서 인지행동치료가 접목된 디지털 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종합 평가를 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독은 환경 A 등급, 사회 A+ 등급,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통합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한독은 제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당뇨병의 전주기적 관리 연구 활성화 기여 및 우수 연구자 발굴을 위해 제3회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당뇨병의 예방, 치료, 관리, 합병증 조절에 이르기까지 당뇨병에 대한 임상과 기초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 기관에는 최대 6000만원 이내의 연구비와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 조직·파트너 연구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본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