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는 미국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가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인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2023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혁신신약 ‘ISU203’의 비임상 독성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는 매년 8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뇌신경과학 학술대회이다. 올해에는 11월 11일에서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이수앱지스는 올해만 이미 세 차례의 국제학회에서 ‘ISU203’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참석한 AAIC(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등 10여 개의 기관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수앱지스는 ISU203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이번 학회에도 BD(Business Development) 전담 조직이 연구원들과 함께 참석해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지난 해외 발표에서 다수의 업체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이번에는 대표이사도 동행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이수앱지스 황엽 대표는 “‘ISU203’은 4분기 중에 비임상 독성테스트 완료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뉴로사이언스에서는 기존 학회 발표 내용과 함께 비임상 독성테스트의 GLP-Tox 결과 등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신약 라이선스인을 목적으로 하는 업체들과의 보다 심도있는 협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수앱지스의 ISU203은 혈액 내 ASM의 증가된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알츠하이머 병증을 완화시키는 것을 작용기전으로 하는 혁신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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