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건수가 5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의료(이송)기관에서 급성의식장애, 호흡곤란 등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응급의료 비용을 국가가 의료(이송
질병관리본부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균내성연구소와 함께 21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2016년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항생제 내성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정책 소개, 내성균 현황 및 항생제 내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WHO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세계심장협회가 지정한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세종 심장의 날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9월 26일(월) 오후 1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세종병원이 심장의 날을 맞이해 매년 9월에 진행해 온 행사다.세종병원 심장내과 김민정 과장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약품 안전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 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하반기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대국민 홍보와 의약품 안전교육과 관련된 교재 구성 및 교안 제작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제1회 의약품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필리핀 칼람바를 방문한 후 9월 6일 국내에 입국한 J씨(남성, 82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9월 14일 확진(혈액 및 소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9월 9일 근육통 증상이 발생해 검단탑병원(인천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방광염(N30)’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143만 명에서 2015년 160만 명으로 5년 간 17만 명 증가(11.6↑)했다.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2010년 9만1000명에서 2015년 9만4000명으로 5년 간 3
최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형병원들의 내진설계가 불실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단 인재근 의원(국회 복지위)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5대 병원 내진설계 현황’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을 제외한 네 곳 모두 내진설계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가톨릭서울성모병원은 총 6개의 건물 중 본관을
최근 3년 간 우울증을 앓는 20대 청년들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20대 환자가 2013년 4만7712명에서 2014년 4만7806명, 2015년 5만2121명으로 나타났다.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지난해에 이어 이번 ‘KCR 2016’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영상의학회 대표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Asian Radiology Forum(ARF)이 개최된다.‘How can we promote radiology together in Asian-Oceanian region?: roles of AOSR and its member societies’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시범사업을 12일부터 전국 10개 시군구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과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앱과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지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가입자의 치석제거(스케일링)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013년 7월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든지 1년에 1번 치석제거(스케일링)를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으나 연 1회 기준이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로 설정돼 본인이 이미 치석제거 보험적용을 받았는지를 기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870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의사협회는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에 대한 공모(8.17~8.31)를 진행한 바 있다.신청기간동안 총 1930개소가 접수(복지부:
KT가 아프리카에 이어 중앙아시아에도 원격의료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부산대병원,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자흐스탄의 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서카자흐스탄 주립의대, 악토베州 보건청 및 4개 유관기관과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최고의 ICT기술이 집약된
전 세계 35개국 3000여명의 영상의학자들이 서울에 모여 영상의학의 최신지견을 논의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는 9월 21일~23일 코엑스와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6)를 개최한다.이번 KCR 2016에서는 총 1,073편(국내 769편, 해외 304편)의 초록이 접수됐다.특히 1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여드름(L70)질환에 대해 2010년~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 진단명으로 ‘여드름‘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0년 10만1000명에서 2015년 11만1000명으로 1만명이 늘어 9.7% 증가했으며, 남성은 2010년 4만1000명에서 2015년 4만9000명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김연아 KB금융그룹 홍보모델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
지난 6월 아시아인 최초로 ‘헬만 프락스상’을 수상한 박창일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명예교수가 9월 1일부로 명지춘혜병원 명예원장으로 부임했다.박창일 교수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헬만 프락스(Herman Flax)상’을 받았다. 이 상은 세계재활의학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평생의 업적을 평가해 주는
광주광역시에서 지난달 30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모기 기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환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51세 남자로, 지난 8월 15일부터 고열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질병관리본부는 실험실 검사 및 광주광역시의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임상증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한갑현·최미영 홍보위원장은 폐의약품 재사용 기사와 관련, 지난 31일 한겨레신문사를 방문해 정영무 대표이사에게 강하게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한갑현 위원장은 이날 “기사 내용을 보면 일부 특정약국의 불법행위가 약국가에 흔히 알려진 사실처럼 보도하는 것은 안 된다”며 “추후 약국 관련 기사작성 시 이러한 재발방지를 위해 약사회 의견을
보건복지부는 31일 노인요양시설의 조리원 등 간접인력의 배치기준을 강화하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현행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는 노인요양시설의 사무원, 조리원, 위생원 등에 대해 배치기준을 ‘필요 수’로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시설은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추가 투입비용으로 인식해 해당인력을 미채용하고 타 직종이 대리 수행함에 따라 부당청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