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이하 KAHF) 인증기관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KAHF 인증제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진흥원(주관기관), 의료기관평가인증원(평가기관), 인증의료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인증기관의 인증서 전달 및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특히 올해 조선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곳을 포함해 총 6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는 등 최근 정부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2023.5월, 관계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공모전이다. 한올 미국 법인은 물론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보스턴 방문, 의료진 대상의 심포지엄 행사 참여 등 제약바이오산업 트렌드 학습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베노티앤알의 계열회사 베노바이오는 후성유전학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관련 특허권 2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특허명:BET 단백질을 저해하는 신규한 카르복스아마이드 리독스 유도체 및 이를 이용한 안과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Novel carboxamide redox derivative of inhibiting BET protein and composition for preventing and treating ophthalmic diseases using the same) (출원번호:10-2022-0130737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내린 산이 많아지면서 겨울 등산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 산행은 눈으로 인해 길은 미끄럽고 기온도 낮아 부상 위험이 높다. 등산의학전문가이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겨울철 등산 중 당하기 쉬운 부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가장 흔한 ‘발목 염좌’, 방치하면 관절염 될 수 있어발목염좌는 등산에서 흔한 부상 중 하나다. 울퉁불퉁한 바닥을 걸을 때 헛디뎌 발을 접질리면서 발목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벗어나면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들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통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코자®정(로사르탄칼륨)이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코자®정은 고혈압과 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에 더해,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안지오텐신ll 수용체차단제(ARB)로서,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 착공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착공식은 개식선언, 기념사, 시삽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기수 대표이사와 아벤종합건설 박윤이 대표이사, DMC종합건축사무소 최종대 대표이사 등이 시삽을 하며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 무사고를 기원했다.영진약품은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원료 및 완제의약품 수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수출분야에서는 항생 원료 및 완제 수출에 집중하며 항생제 수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영진약품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이 완료되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2024년 새해 첫 워크숍 프로그램 ‘나 다시 쓰기’, ‘기초 명상’과 챌린지 프로그램 ‘미루는 습관을 끝내는 5분 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명보험재단은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의 참여형 프로그램인 ‘클럽(CLUB)’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2024년 1월의 첫 클럽 프로그램은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 달성을 돕고,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며
휴온스가 제2공장에서 점안제 첫 출하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 2공장에서 첫 번째 제품을 21일 출하했다.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오큐시스점안액'으로 최근 점안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레할로스수화물 함유 제품이다.휴온스는 점안제 제품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지난 9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현재 주사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정승원, 박수진)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0일(미국 현지시간) 그레이브스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개념증명시험에서 긍정적인 초기결과(initial result)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갑상선 치료제(ATD)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토클리맙 피하주사 680mg과 340mg를 각각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하는 시험으로, 각각 12주와 24주 차에 결과를 측정했다. 다른 적응증을 대상으로 진행된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이 약해지고 근력이 약해지는 고령의 경우에는 골다공증까지 챙겨야 한다. 약해진 뼈는 낙상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치명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함께 고령 낙상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빙판길·계단·등산 + 물기 많은 욕실 주의낙상이 생기는 외부적 요인으로는 겨울철에 빙판길과 같이 미끄러운 길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절과 상관없이 계단 오르기나 등산하다가 내 능력치에서 잠깐 벗어나는 순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이하 아크릴)이 인하대병원과 공동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인 NADIA 설치를 완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개최된 그랜드 오픈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인 아모노 올림 무로둘라어비치(Omonov Olim Murodullaevich) 및 보건부 산하 국영기업 IT-MED 대표인 마흐무드 카드랄리예브(Makhmud Khadraliyev), 타슈켄트 제4병원장 바흐티야르 마마자노프(Baxtiyor Mamadjanov) 등 현지 고위 관계자를 포함해 30명 이상이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무릎 통증. 심한 경우에는 다리 모양이 변형되거나 야간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는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무릎이 건강하려면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걸을 때 무릎 관절에는 체중의 2~8배에 달하는 힘이 전달된다. 큰 외상이 없어도 체중에 의한 반복 충격이 관절 연골에 가해져 중년 이후부터 연골의 노쇠로 퇴행성 변화가 초래된다. 이는 폐경이 지난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서 흔하며 통증과 관절 운동 장애로 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MONALEESA-2,3,7 임상 연구의 통합 분석 결과, 고령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도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3,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됐다.키스칼리는 이번 발표된 통합 분석 결과를 통해 고령의 환자에서도 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18일 오후 2시부터 자살예방 캠페인 캐릭터 ‘생명지키미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모티콘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안부와 위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이모티콘을 통해 주변에 따뜻한 한마디를 전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확산하도록 기획했다. 자살예방 캠페인 캐릭터 ‘생명지키미들’은 총 4종으로, 사랑과 희망을 더해주는 ‘더더(+)’, 행복을 마구마구 불려주는 ‘배로(×)’, 슬픔을 잊게 해주는 ‘빼요(–)’, 걱정과 고민을 듣고 나눠주는 ‘누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길리어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센터를 HOPE 기관으로 지정하고, 초기부터 후기를 아우르는 임상시험 단계에 걸쳐 협력한다.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항암분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 임상부서의 글로벌 임상전문 인력을 확충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캠퍼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실천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For U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 캠퍼스에는 생산공장과 품질운영실, 한독의약박물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한독은 매년 주제를 정해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For U’를 주제로 ‘감사해! U, 봉사해! U, 함께해! U, 사랑해! U’ 네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 준비해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랑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한
국내 연구진이 중환자실(ICU) 환자의 심정지를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연구팀이 심전도(ECG) 데이터에서 추출한 심박변이도(HRV)를 이용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정확히 예측하는 우수한 성능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중환자실에서 급성 심정지는 전세계적으로 약 0.5~7.8% 정도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질환의 조기 예측 및 신속한 대응은 환자의 생
수족냉증이란 말 그대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말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그 증상이 더 심해져 시리고 저리는 증상까지 호소하게 된다. 레이노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아무런 원인 질환이 없이 체질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지속되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창훈 교수와 함께 수족냉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손발 차갑고, 심해지면 시리거나 저림 감각저하 발생수족냉증은 평소 손발이 차갑다가 심해지면 차갑
이수앱지스(086890)가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이라크 내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이라크는 이란과 알제리에 이어, ‘애브서틴’의 세 번째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 국가가 될 전망이다.애브서틴은 현재 이란 고셔병 시장에서 100%, 알제리에서는 약 5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국내외 환자 대상의 장기간 임상 결과를 확보하여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였다. 또한 경쟁사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통해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5일 일상 속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한 공로자를 발굴, 포상해 생명존중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2023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생명보험재단이 15년간 진행하고 있는 ‘생명존중대상’은 위험한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의 사례를 발굴해 알리며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는 상찬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경찰 △소방 △해양경찰 △일반시민 총 네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보여준 사회적 의인을 발굴해 시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