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경구형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에브리스디는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이 확인된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중 ▲증상 발현 전이라도 SMN2 유전자 복제수가 3개 이하이며, 치료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미만인 경우 또는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가 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이다.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한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소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한독은 소비의 혁신적인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오송연구단에서 ‘제2회 천연물 혁신 세미나’를 오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의 지원을 받은 베스티안재단과 지역중소기업 공동수요기술개발사업 3단계 사업화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단장 이영란)이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천연물 분야 관련 기관들이 천연물 사업과 관련한 여러 인사를 초청해 각자의 전문분야를 참여자들에게 소개해 국내 천연물 사업의 혁신을 위해 협업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올 상반기 매출이 7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톡신 제조기업 매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2023년 한 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1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1099억원)이 80%에 육박했다.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504억원 수준이었
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217330, 대표이사 전병희)은 총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엑셀시아캐피탈(이하 엑셀시아)이 신규 펀드를 조성해 싸이토젠에 자금을 투자하고 공동 경영에도 참여한다.싸이토젠은 엑셀시아와 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보통주와 전환사채가 혼합된 하이브리드형 투자다. 총 700억원이 유입돼 싸이토젠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회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6일(미국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FcRn 항체 신약 ‘HL161ANS(IMVT-1402)’의 임상1상 초기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 아웃한 FcRn 저해제 중 두 번째 항체로 동물실험을 통해 콜레스트롤이나 알부민 수치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면서도 유의미한 항체 감소 효과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한국 임상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IND 승인을 받고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3상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독은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담도암 환자 대상 한국 임상2상을 진행해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독은 이번 임상 참여를 통해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속이 더부룩하거나, 속쓰림, 메스꺼움, 명치 부위 통증이 나타나지만 내시경 검사 등에서 특별한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는 것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치료법이 마땅치 않아 대증적 치료를 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한약과 같은 대체 치료가 조명되고 있다.◇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5년 새 23% 증가전세계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의 유병률은 11%에서 29.2%로 보고되고 있다. 환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기능성 소화불량(질병코드
애브비는 25일 유럽위원회(EC)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Relapsed/Refractory)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엡코리타맙은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와 유럽 연합(EU)에서 해당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피하투여 T세포 매개 이중 특이성 항체이다.DLBC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유형의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10월 클럽 프로그램 ‘내 편이 되어주는 자기와의 대화’와 ‘하루 5분, 감정 그림일기’ 참여자를 오는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생명보험재단은 마음 치유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워크숍,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성장을 돕고 있다. 10월에는 ‘내 편이 되어주는 자기와의 대화’ 워크숍과 ‘하루 5분, 감정 그림일기’ 챌린지, 두 주제의 클럽 프로그램을 동시 모집한다.‘자기와
엔케이맥스가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의 상장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앞두고 있다.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IV, 이하 그라프)은 25일(미국 현지시간) 주주총회에서 엔케이젠바이오텍과 합병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지난 8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그라프와 합병을 통한 상장을 승인받았다. 합병에 대한 그라프 주주들의 승인만 남았던 상황에서 이번 주주총회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계열사 두 곳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주 김 회장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리튬(Li2S)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Li2S 양산 라인 구축 및 생산 일정에 차질 없도록 밀착 관리를 부탁한다“며, “향후 상업화 추진 관련 세부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이수앱지스 본사를 방문한 김 회장은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희귀질환신약개발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진행 상황 등을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혈액암 인식의 달(Blood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급성백혈병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I AM LI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진전 ‘I AM LIVE展’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8월 한 달간 급성백혈병 환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 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총 54건의 공모작과 54건의 재능기부 작품으로 구성됐다. 재능기부에는 ‘동미니즘’ 양동민 작가, ‘따뜻한사진가협동조합’ 김경희 작가, 김형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면역력이 줄고, 감염병에 취약해진다. 때문에 고령의 부모님이 있다면 더 건강한 노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챙기게 된다. 이중 대상포진‧폐렴구균‧독감 백신은 함께 묶여 ‘효도백신’이라 불릴만큼 고령층에서는 필수적으로 권고되고 있는 백신이다. 대상포진, 폐렴, 독감은 고령층에게 극심한 통증을 가져오기도 하고, 심할 경우 폐렴 등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으로 대부분 방어가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문수연 교수와 함께 ‘효도백신’ 3종, 대상포진‧폐렴구균‧독감 백신에 대
엔케이맥스가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캔터 피츠제럴드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3(Cantor Fitzgerald Global Healthcare Conference 2023)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생명과학, 의약품, 벤처 캐피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다. 전문가들은 회사 프레젠테이션, 미팅, 토론 등을 통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오는 27일 컨퍼런스에 참여
신신제약은 토탈 통증 케어 솔루션 신신파스 아렉스의 새로운 라인업 경구용 ‘아렉스알파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아렉스’는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통해 통증 관리에 다양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토탈 통증 케어 솔루션을 지향한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한 ‘신신파스 아렉스’를 필두로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아렉스 마일드’, 바르는 ‘아렉스 로션’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경구용 제품 ‘아렉스알파정’까지 붙이고 바르고 먹는 다양한 제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도종환 국회의원과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보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학원 도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결과, ‘교육전문대학원’을 도입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1세기 변화에 맞는 우수 교원을 양성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이번 토론회는 도종환 국회의원과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조경태 국회의원, 강지원 변호사의 축사로 1부를 마쳤고, 2부에서 김대유 서영대 교수의 사회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발
삼일제약(000520)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3년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공급업체의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구현된 세계 최초의 지속 가능성 평가기관이다. 전 세계 170여 개국의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산출된 스코어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15분 이내에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펜키드(사진, 제품명: AFIAS penkid) 제품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11월 독일의 바이오마커 전문 개발업체 스핑고텍과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Proenkephalin A 119-159 (penKid:펜키드)’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핑고텍은 급성심부전∙ 급성신장손상 등 급성 중증질환의 예측 및 진단에 필요한 혁신적인 바이오마커 제공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블루엠텍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최초의 의약품 유통업체로, 2018년에 의약품 재고관리 AI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이커머스로 전환했다. 현재는 개원의원 약 70%가 이용하는 대형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상장을 완료하면 창업 8년만에 코스닥에 입성하는 셈이다.블루엠텍은 앞서 6월 9일 한국거래소에 테슬라 트랙이라 불리는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제도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771억의 매출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