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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건강보험·의료급여 적용건보법-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서 의결…내달 8일부터 시행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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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1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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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모습.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 또는 교정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한의치료기술인 추나(推拿)요법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 동안 국민 요구가 큰 근골격계 질환의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의료급여를 적용해 한방의료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건강보험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추나요법 시술 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50% 또는 80%)이 명시됐으며, 차상위계층 대상 추나요법 건강보험 본인부담률(30, 40% 또는 80%)의 별도 규정도 마련됐다.

함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의료급여법 시행령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추나요법 본인부담률(1종 30%, 2종 40% 또는 일부 복잡추나 1․2종 80%) 규정이 마련돼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사람이 한방병원·한의원 등에서 추나요법 시술을 받을 경우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 등 유형에 따라 약 1만원에서 약 3만원을 환자 본인이 부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한방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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