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우 회장
지난 1971~1975년에 유태우 회장(고려수지침학회·서금요법학회)에 의해 개발·창시된 고려수지침은 많은 이론과 학술과 기구, 처방들이 발전됐다. 수지침 바늘을 자극하는 방법에서 시작된 고려수지침은 수많은 자극방법들이 개발돼 최근에는 서금요법과 금경술, 중금경술, 염파요법, 기감요법, 금속접촉요법, 기마크요법, 수지침요가, 수지음식요법 등으로 발전했다.

고려수지침(高麗手指鍼)은 손의 상응부(相應部)와 14기맥(十四氣脈)과 기맥혈(氣脈穴)에 수지침·신수지침·금수지침·T침·T봉·사혈침 등의 자극을 주어서 질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며, 서금요법(瑞金療法)은 손의 상응부(相應部)와 14기맥과 기맥혈에 침봉·압진봉·금추봉·아큐빔·기마크봉·서암뜸·경탄 등의 자극을 통해 질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보다 적은 자극으로 몸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 서금요법학회의 설명이다.

유태우 회장은 “서금의학의 건강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건강이란,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면서 “서금의학에서는 대뇌 혈류와 체온이 정상이어야 하고, 영양 상태, 운동 상태 등이 정상일 때”라고 밝혔다.

유 회장에 따르면, 서금의학의 질병을 낫게 하는 원리는 질병의 근본 원인(제1차 원인)을 조절해 주면 여러 가지의 병원체(제2차 원인)에 의한 각 질병과 증상들을 대상으로 치료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제1차 원인을 조절하는 데 있다.

영양 부족에서 발생된 수많은 질병을 질병치료 없이 영양만 공급하면 질병을 낫게 할 수 있고, 최근의 영양 과잉 질환은 영양을 억제하면 성인병을 낫게 할 수 있듯이 운동 조절, 부족한 영양 보충·조절법, 체온 상승 조절법, 제1차 원인의 장부 기능 조절, 대뇌 혈류 조절, 자율신경 조절, 호르몬 조절, 생체 전류 조절, 혈액순환 조절 등을 통해서 제1차 원인을 조절하면 제2차·제3차의 질병들을 스스로 낫게 하는 방법의 원리이다.

서금요법과 함께 건강지킴이로 활용되는 금경술(金經術)은 금경(金經)·금혈(金穴)에 침·뜸·지압을 제외한 침봉·압진봉·금추봉·아큐빔·기마크봉과 기마크S 등의 자극을 주어서 질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다.

염파요법(念派療法)은 기맥혈, 상응도 모형이나 금경·금혈모형도에 염파봉(기감봉)의 자극을 주어서 원격적으로 질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며, 기감요법(氣感療法)은 신체의 표면에 기감패드를 붙이고 그 위에 기감봉을 꽂아서(피부에 닿지 않게 한다) 질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다.

중금경술은 척추에 있는 척수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 각 추간부에 새로운 내장 관련 중금혈과 횡적 자극계통인 중금경혈을 새로이 정립한 것으로 난치성 질병 낫는 데 꼭 필요한 이론이다.

금속접촉요법(金屬接觸療法)은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진 각종 장신구를 목·팔목·발목과 손가락 등에 착용해 금속자극을 주어서 질병을 낫게 하는 방법며, 기마크요법은 기마크, 해마크로 신체의 옷 위(표면)에 부착하거나 시각지각으로 감지해 질병을 낫게 하며, 시각지각이 보이는 장소에 비치해 질병을 낫게 한다.

이들 요법이외에도 수지음식요법(手指飮食療法)은 대뇌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줘 질병을 예방하거나 건강을 회복시키며, 수지침요가는 서금의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건강 증진법, 질병 예방법, 질병을 스스로 낫게 하는 방법으로 손체조, 손운동, 기강운동, 상·하체운동, 정신 집중법, 수지침호흡에서 음양맥상 조절법, 오음·오지호흡법과 소금경·대금경 운행법과 염기법 등을 활용한다.

유 회장은 “서금의학은 이와 같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서 연구되는 제3의학(第三醫學)”이라며 “서양의학과도 다르고 전래 동양의학과도 개념·이론·방법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한다.

유 회장은 이어 “전래 동양의학인 소위 한의학은 한방약을 위주로 다스리는 방법이다. 또한 동양의학의 침구학은 전래 경락·경혈에서 문제점이 많은데다(과학적·체계적 연구가 크게 미흡하다), 경혈상에 뜸 자극은 거부반응(음양맥상 악화반응)이 심각하며 위약효과나 각성반응일 뿐 악화, 위험성이 크다”며 “경혈상의 침 자극을 주는데 경혈상에 찌르는 침은 스테인리스·실리콘 코팅·플라스틱 재질이다. 이것은 유해 중금속이므로 경혈에 침 끝이 닿는 순간 거부반응인 음양맥상 악화반응이 크게 나타난다. 이들 침의 거부반응으로 인한 도파민·노르아드레날린의 과잉 분비에 의한 기분상의 효과반응이며, 지속적인 자극은 질병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서금의학은 서양의학과 소위 동양의학과 대체의학들과도 이론, 방법, 기구가 모두 다르다. 그래서 위의 모든 새로운 방법들을 서금의학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서금의학의 장점은 위험성·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 대뇌 혈류 조절, 자율신경계 조절, 내분비계 조절, 장부 기능 조절로서 전신의 질병을 낫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의학이라는 설명이다.

유 회장은 “저렴하게,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고, 때와 장소 구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며 “서금의학은 스스로가 자신을 관리, 질병을 낫게 하고 가족들의 질병도 낫게 하고 장소에 구애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저렴하고 응용범위 광범위하다. 미래의학으로서 가장 우수한 의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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