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으로서 회원 뜻에 부응해 강한 약사회, 앞서 가는 약사회, 행복한 약사회를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전국 약학대학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집행부의 회무 철학과 약계정책현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갑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대원 부회장이 약사회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조 회장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동창회장들은 "조찬휘 회장의 취임을 축하 하고 약계발전을 위한 조 회장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한 뒤 "조 회장은 회원들의 민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민생회무, 소통회무에 주력하고, 밖으로는 약사 직능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약권수호를 위해 강력한 지도력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사회에 관심을 두고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약사회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왔으나 여전히 새로운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3년 후 영광스러운 임기수행을 마무리하는 격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는 노력으로 경주할 것이며 여러분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길기준 충북대, 김문천 영남대, 정준순 이화여대, 김순례 숙명여대, 노영옥 조선대, 문규성 우석대, 조덕원 덕성여대, 서국진 중앙대, 심종보 성균관대, 임금숙 동덕여대, 전병관 삼육대, 현영희 대구카톨대, 박영순 부산대 약학대학 동문회장과 이정헌, 박석동, 이영민, 김대원 부회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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