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약사회(회장 권혁두)는 지난 10일 김포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

경기도한약사회는 이날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선정 재가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해서 건강상담, 구급함 및 상비약 제공, 한약 제공, 핫팩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김포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는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쌍화탕 450봉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혁두 회장을 비롯, 서동욱, 김새미 부회장, 김성진, 김정인 감사, 김현준, 안지원 이사, 이진주 회원과 올해 초 한약사 면허를 취득한 신입 한약사 11명과 함께 참여했다.

권혁두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2017년부터 김포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었지만, 지부 차원에서 공식적인 봉사활동을 한 것은 사례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기획한 뒤, 신입 한약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서 봉사활동을 잘 진행할 수 있었다. 이후 김포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한약사들의 참여를 통해 보건의료전문 직능으로서 국민 보건에 기여하겠다. 아울러 한약사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한약사회는 향후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건강 관련 강의도 예정돼 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지속적인 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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