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7일 오후 4시 40분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화이자 글로벌 선진시장 코미나티/mRNA 전략 총괄부사장 에일린 투젤(Aylin Tuzel), 한국화이자 오동욱 대표이사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공급계획 ▲미래 팬데믹 대응 중장기적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질병청과 화이자는 2023~2024절기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을 공유하고 접종률 제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화이자의 백신 등 의약품 개발 및 공급계획, 주요 선진국의 백신수급 및 접종동향 등을 공유했다.

에일린 투젤 총괄부사장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 및 치료는 여전히 중요하므로, 화이자사는 우수한 품질의 백신 및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영미 청장은 화이자가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후속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 및 연구기관에 대한 임상시험 대조백신․연구용 백신 무상제공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그간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논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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