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일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일대에서 3만9000여 명이 49개의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지는 대규모 군중모임 행사로,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감염병 위험도 평가’를 바탕으로 ‘감염병 대비·대응계획’을 수립했고, 전라남도와 함께 행사를 대비한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합동점검은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장 등의 사전 점검으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자리이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이번 전국체전은 호남권에서 실시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그동안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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