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2023년 의원유형 수사협상 결렬을 의도적으로 조장했다“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다.의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일차의료의 붕괴를 막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임했음에도, 의협과 건보공단 간에 진행된 2023년도 의원유형 수가협상은 결국 결렬되고 말았다“며 ”의협은 협상 테이블에서 의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안과 송수정 교수,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신지태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방법들 가운데 하나인 생산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이용해 황반변성 환자들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적대 신경망은 생성자와 식별자가 서로 경쟁하며 데이터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병식)이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00례 달성 이후 5개월만의 기록이다.약 1년간 진료과별 로봇수술 현황은 ▲비뇨의학과 91례 ▲일반외과 56례 ▲산부인과 44례 ▲흉부외과 9례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암수술은 128례(64%)였으며, 경기북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충청권, 강원도 등 타지역에
보건복지부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장애인 대상 전신마취 치과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및 진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심평원은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년 1차 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평가 대상을 전문병원까지 확대, 총 387개 의료기관의 2
“살고자 하는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빨리 완쾌해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특히 가족과 제 주위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환자 A씨의 편지‘배정철어도’ 배정철 대표가 1999년부터 23년째 서울대병원에 나눔을 실천했다.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28일부터 서울 경전철 노선 중 하나인 신림선 도시철도 운행이 시작됨에 따라 병원 접근성과 환자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고 밝혔다.신림선 도시철도는 9호선 샛강역을 시작으로 1호선 대방역과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해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7.8km의 노
치매의 다양한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최근 국내 40세 이상 인구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같은 사실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백민석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경과 전문의) 연구팀이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유병률 및 발병률의 최근 추세와 함께, 당뇨·고혈압 등의 요인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에
태어났을 때부터 심장이 좋지 못해 심장이식을 기다리며 한순간도 병상을 떠날 수 없었던 아기가 체외형 심실보조장치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생후 544일 만에 집으로 돌아간다.이 소식은 이식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기증심장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심장병 환아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조성규 교수팀은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삽입술을 받은 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오는 30일 오후 3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서미감관 봉헌예배’를 개최한다.서미감관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예배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 스웨덴 대사관 요하네스 안드레아손(Johannes ANDREASSON) 공관차석,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말기신장병으로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환자에게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장이식팀(혈관이식외과 김지일, 신창식 교수, 신장내과 이성우 교수)의 집도로 지난 7일 진행된 수술은 폐, 간, 신장 등 공여 장기 적출을 시작으로, 신장이식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외과
만성 B형간염 환자는 간암뿐만 아니라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간 밖에 생기는 암(이하 간외암)’ 위험도 높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만성 B형간염이 있으면 비감염자보다 간외암 발생 위험이 높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위험도가 다시 비감염자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서울시보라매병원 이동현 교수·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 연구팀이 높은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뇌졸중을 의미하는 ‘심인성 뇌졸중’ 환자의 증상 악화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26일 발표했다.연구팀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심방세동과 관련한 심인성 뇌졸중을 진단받은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이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미국비뇨의학회(AUA)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법 리더십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지난 2007년 미국비뇨의학회와 협약식을 가진 이후 상호 발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상은 최근 십수 년간 대한비뇨의학회의 괄목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간이식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을 수상했다. 지금껏 이 상을 수상한 한국인은 서울대병원 최영록 교수와 홍석균 교수 단 2명뿐이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간이식 분야에서 3명의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며 간이식 술기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팀(서경석,
대사이상지방간질환 환자에서 대사이상의 중증도에 따라 지방간의 간섬유화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대사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간질환은 간에 과도한 지방 침착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지방간질환과 과체중, 비만으로 인한 비알콜지방간질환으로 분류돼왔다. 그러나 최근 바이러
고양시 소재 침구회사 헬렌스타인(대표 임미숙)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인 ‘헬렌스테이’ 공간을 지원한다.지난 23일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임미숙 헬렌스타인 대표,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이광하 일산은혜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헬렌스타인은 치료를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학회장 변기용)는 지난 21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개원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의 심포지움은 정형외과 초음파 전문가인 한마음정형외과 고광표 원장뿐만 관절, 척추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개원가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질환부터 종합병원과의 연계 진료가 필요한 내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되
2018년 5월,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호주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의사 조력 자살을 통해 사망했다. 그는 의료진이 마련한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주사액이 정맥으로 주입되도록 하는 밸브를 스스로 열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세기의 미남’이라고 불리는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의 76.3%가 안락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20일 병원 로비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통증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암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은 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과 치료에 대해 안내하고, OX 퀴즈를 통한 통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