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심 의원의 병용·연령금기 의약품 실태조사 발표 후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의약품의 사용을 처방·조제 단계서부터 실시간 점검해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병용·연령금기 의약품이 의료기관에서 처방 되지 않게
특별한 사유 없이 배수함량으로 처방조제하면 삭감되는 의약품 목록에 LG생명과학의 자니딥정 등 91품목이 추가됐다. 또한 내년 3월 1일자로 급여 삭제될 예정인 아주약품공업의 렉소마정20mcg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공개한 저함량 배수처방
내년부터 황사 마스크라는 단어로 광고를 할 경우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식약청은 11일 황사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관리해 내년 봄부터 황사 방지 효과가 검증돼 허가받은 마스크만 시중에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청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청은 관내 의료기기 예비점검업소 114개소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점검을 벌인다.서울청은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GMP 확대방안'과 관련, 2007년 점검 대상업소 중 GMP/GIP를 취득해 면제대상이 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소를 대체하기
무료체험방 및 인터넷, 홈쇼핑 등을 통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0일(1개월간)까지 6개 지방청과 16개 시·도(시·군·구) 합동으로 이같은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
제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월 17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그러나 종료일자는 여야간 이견으로 조정이 필요한 상태다.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6일 국정감사 개시일을 내달 17일로 잠정 합의했으나, 종료일에 대해서는 민주신당이 11월 5일을 제기한 반면 한나라당은 11월 4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말기암 환자 등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말기암 환자,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또는 응급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강구된다.또 의약품의 제조허가를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시험성적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진료기록부 등을 위·변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은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진료기록부 등이 위조·변조되거나 허위 작성방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
황산겐타마이신의 단일제인 점안제, 연고제, 크림제에 대해 안전성 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근거로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및 분류번호가 통일조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통일조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8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식약청이 마련한
현재 시·도가 맡고 있는 의약품도매상 허가 및 변경 허가 등의 업무가 시·군·구로 이양되며,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변경허가 신청 등의 업무도 지방자치단체로 넘어간다. 정부는 지난 4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8회 국무회의에서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안)' 건을 논의한
박테리아만 잡아먹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가 차세대 항생제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웰컴트러스트 생거 연구소(Wellcome Trust Sanger Insititue)의 아나 토리비오 박사는 4일 에든버러 대학에서 열린 제161차 일반미생물학회(Society of Gener
보건복지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업무의 민간의료기관 위탁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예방접종수가 결정 및 비용상환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5일부터 국민들에게 알리는 의견 수렴(입안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규정은 지난해 '
원료용 혈장 관리가 대폭 강화돼 채혈에서부터 보관, 운송 등의 전 과정이 추적·관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본부는 원료용 혈장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분획용혈장 마스터 파일(Plasma Master File, PMF)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배포된 가이드라인
올해 4월 28일 도입돼 시행되고 있는 '보건신기술인증제도'의 인증대상 요건 및 인증신청 접수, 보건신기술의 심사 평가절차, 선정,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됐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보건신기술(HT) 인증 및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을 4일 제정, 고시
환경호로몬 논란을 빚어왔던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함유된 PVC 수액백이나 혈액백을 사용한 수액제와 혈액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는 제조(수입)할 수 없게 된다.그러나 의료용 수액백 중 연결관 및 의약품 주사 키트, 혈액백 중 전혈채혈백, 성분채혈키트, 자가수혈세트 및 연결관 등은
최근 몸짱 열풍 속에 운동선수, 연예인은 물론 10대 청소년에까지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제'( anabolic steroid)가'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고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제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입안예고
IMS시술이 한의사와 의사, 어느쪽의 업무행위에 포함되는지가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나게 됐다. 8월 30일 서울고등검찰청의 상고 지휘가 내려지면서 보건복지부가 31일 오전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기 때문이다.이번 IMS 사건은 한의학의 주요치료수단인 침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의학적 효용이 완전히 입증되지 않는 치료에 대해서도 환자의 동의를 받는다면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헌법재판관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최근 여의도성모병원 백혈병 진료비 사건으로 불거진 '임의 비급여'가 허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의료사고시 환자가 져야 했던 과실 입증책임을 앞으로는 의사가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2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의료사고가 났을 경우 해당 환자가 아닌 담당 의사가 스스로 과실이 없었음을 입증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 구제법 제정안을 내달 소집되는
다양한 정책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향후 약무정책의 방향이 ▲의료서비스 질 평가 ▲건강보험재정의 지속성 ▲제약사 및 의료산업 관점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추진 일환으로 ▲치료재료 재평가 작업 ▲국립의료원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일반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