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반입 인육캡슐에서 다량의 세균과 B형간염 바이러스까지 검출됐다는 보건당국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관세청이 이들 인육캡슐에 대한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5월부터 유해성분이 함유돼 국민건강을 해치는 일명 ‘인육 캡슐’ 등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과 국제우편물 등에 대한 수입 통관관리를 대폭 강화해 5월 집중단속을
국회 복지위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료 하위등급이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보험료 상위등급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인구는 2009년 27만4190명에서 2011년 28만2221명으로 2.9%, 지급액은 4516억원에서 5386억원으
국민건강보험에서 진행하는 ‘신약’ 등에 대한 약가협상제도가 협상기준에 대한 해석이 공단 내부에서도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나 협상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협상 또는 약가 인하 사유가 발생한 2건의 부속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종결(사유 미발생)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국회 복지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로나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요양서비스를 받기위한 요양인정 등급판정이 신뢰성이 결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에 의해 공정하게 적용돼야 할 등급판정이 잘 사는 지역일수록 등급 인정률이 높다거나, 소득이 낮고 농촌 지역일수록 인정률이 낮게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국회 복지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금년 7월 기준으로
올해 7월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에 의해 입건돼 형사소송 중인 구매대행사 두 곳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가 솜방망이 처벌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 구매물류 대행사 1, 2위인 케어캠프와 이지메디컴은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등 9개 병원에 각각 17억원과 2억47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 의뢰된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인 성범죄 경력 조회 제도’가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취업은 막을 수 있으나, 개원을 막는 것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의료인 성범죄 경력 조회 제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의거해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의료인의 의료기관 취업을 형 종료이후 1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고소득군으로 분류되는 연예인이 106건 3억2500만원, 스포츠인이 69건 1억5300만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국회 복지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체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2년 6월 현재 체납액은 1조8000억 이며,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방안’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금년 9월말기준 마약류 밀반입은 총 172건, 22.6kg, 시가 336억원 상당으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기준 34%증가한 것이다.종류별로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83건, 10.6kg으로 가장 많고, 신종 마약류인
연말까지 약 2조 원 가량의 흑자가 예상되는 건강보험재정을 보장성확대에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언론보도에 의하면 2013년 건강보험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건강보험 공단과 공급자간에 협상이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협상이 벌어지기도 전에 벌써부터 건강보험재정 흑자 금
내년부터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재평가 제도가 유해사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허가 이후 시판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수집·검토해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재평가를 오는 2013년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의료기기 재평가는 공통기준규격 제정
연간 1억원 이상의 고액 진료를 받는 환자가 3년간 2.7배나 증가하면서 건강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국회 복지위)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 고액 진료환자의 건보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고액진료환자 질환에 대한 건보재정 외 별도 국가예산 투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료에 따르
보건당국의 요양기관 현지조사에서 부당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의 40% 이상이 업무정치 처분을 받는 반면 병원급 이상은 대부분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국회 복지위)이 ‘최근 5년(2007~2011년)간 현지조사결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원은 최근 5년간 2060곳이 현지조사에서 적발돼 이 중 40.2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 등록환자 중에서 정부가 시행 중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는 암 환자 비율이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암등록사업(본인부담율 5% 산정특례 적용)과는 별개로 암환자가 있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 범위 내에서 의료비
유전자 검사와 연구를 통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유전자검사기관. 하지만 대형병원, 중소기관 할 것 없이 법률을 위반한 것은 물론이고 일부 유전자검사기관은 정확도검사를 위한 현장실사를 거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내에선 금지된 유전자 궁합검사를 해외 사이트를 통해 아무런 제한없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국회 복지위
국내에서 매년 500명 이상이 성 접촉에 의해 HIV(에이즈)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국회 복지위)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HIV 감염 신규발생 740명중 성접촉에 의한 발생자가 625명에 달했다.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2008년 797명중 593명, 2009년 768명중 562명,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항암제를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제정한 ‘항암제의 가교자료(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자료로서, 인종간 약물반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필요)면제를 위한 세부지침’에 혈액암에 대한 기준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가교자료를 면제하는 기존 암종에 혈액암 중 만성골수성백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임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식약청 조사결과, 임씨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임상시험 의뢰자, 실시기관, 수탁기관 등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답변을 모아 ‘2012년 임상시험 관련 자주묻는 질의응답집’을 마련·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질의응답집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계획 승인 ▲임상시험 관련 보고 ▲피험자 동의 및 보호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 ▲임상시험용의약품 관리 등이다.
4일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국회 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통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신약을 한약을 모르는 의사가 처방하면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정작 한의약을 전공한 한의사가 처방하게 되면 보험급여를 받지 못하는 모순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천연물신약은 화학물질이 아닌 한의사들의 주요 치료수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편도염’ 질환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편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06년 880만명에서 2011년 830만명으로 줄어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1.2%가 감소했다.최근 6년 동안 남성은 2006년 400만명에서 2011년 370만명으로 연평균 1.5%가 감소했고,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