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85.7%, 사회복지담당자의 74.3%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 부정수급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정수급 행위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부정수급에 대한 처벌 및 환수 등 사후조치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27.8%), 다음으로는 ‘사회복지 담당인력의 업무과중 등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이에 따라 2013년 1곳이던 특성화대학원은 올해 2곳으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정석)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교를 24일부터 3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
정부는 이미 현행법상으로 허용된 원격의료(의료인 간 또는 응급구조사와 의료인 간 원격의료)가 응급환자에 쓰일 경우에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에서 원격의료 활용사례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열고 응급환자를 위한 원격의료 활용 확대의 구체적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국회의원모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민주당 김용익의원, 유기홍의원이 주최한 ‘의료민영화와 국립대병원의 역할’토론회에서 김용익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은 대한민국의 의료제도를 무너뜨릴 것” 이라고 경고했다.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법인의 영리자
보건복지부는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를 폐지하고 보건의료진흥법의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와 통합·운영하는 내용으로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이 개정(2013.7.30 공포)됨에 따라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 관련 조문을 정비한다고 21일 발혔다.천연물신약의 연구개발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두었던 천연물신약
심혈관계 기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감마리놀렌산’을 유채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갯장어 유전자를 이용해 건강기능성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을 유채에서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감마리놀렌산을 생합성하는데 필수적 효소인 ‘델타-6 불포화효소유전자(D6DES)’를 갯장어에서 분리한 후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초락당(울산 울주군 소재)이 옻나무 사용기준을 위반하여 제조한 환제품인 ‘초락당맑은아침’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옻의 주성분으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우루시올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유통기한이 2014년 11월 11일 까지다.현행 사용기준 은 옻나무(학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도는 ‘경기도 감염병 관리 본부’ 설치 운영을 위해 21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사회, 질병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도에 따르면 감염병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관리하도록 돼 있으나 지금까지는 중앙부처인 질병관리본부가 주도해 관리해왔다.경기도 감염병 관리 본부가 설치 운영되면 그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2년부터 중점 시행한 장기요양보험 ‘청구자율개선제’ 분석 결과, 장기요양기관에서 급여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행태를 개선하거나, 급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2012년도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 기준을 잘 몰라 착오 청구가 많았던 유형 중 ▲방문요양 1일 2회 급여이용 ▲방문목욕 월 8회 이상 급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치과재료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치과재료 허가심사 민원설명회’를 오는 23일(목) 서울시 중구 소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치과재료 시험·심사 개선방안 및 치과재료 허가심사 전반에 관한 설명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과재료 관련 제조·수입업체, 단체 및 시험·심
지방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이 강구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개정안을 마련해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AI 발생 건에 대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7일 고창 일대에서 수거한 야생철새 폐사체에 대한 검사 결과 AI로 확인(H5N8형)되었다고 말하면서 고병원성 여부는 금일 늦게 확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확진되지는 않았지만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창 및 부안에서 발생한 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는 야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정승 처장이 스위스 연방 내무부(알라인 벌셋 장관) 및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도미노피 마라닌치 청장)과 양국간 의약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안전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정 처장은 첫째날인 20일엔 스위스 베른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식·의약품안전 분야 국제협력 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화장품 법령 및 정책 방향에 대하여 관련 협회, 제조판매업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오는 23일(목)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 주요내용은 ▲2014년 화장품 법령, 정책 추진방향 ▲화장품분야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방향 ▲기능성화장품 심사 지침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정부 3.0’ 대국민 정보공개를 통한 신뢰성 제고와 국민의 알권리 확보 일환으로 ‘의약품등 심사결과 정보공개 처리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그간 의료계 및 관련 업계 등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제네릭의약품의 생동성시험 심사’결과 공개 요구에 부합하고 심사결과의 일관성, 투명성 및 예측성을 제고하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및 부대사업 확대 등 정부의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료법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가 국회 법률 개정 없이 단독으로 추진하려던 일부 ‘의료영리화’ 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은 지난해 12월 13일 발표한 제4차 투자활성화 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과 서울중앙 지방법원(원장 이성호)은 20일 법원 연계형 조정 관련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에따라 서울중앙지법은 의료사고로 인한 조정사건을 의료중재원에 배정하고, 의료중재원은 소속 조정위원을 활용해 사건을 성실하게 처리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또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제도 발전과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1983년 아일랜드에서 칠면조, 2010년 중국에서 오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바는 있으나 인체감염은 없었으며, 이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2003년 이후 발생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의료기관을 폐업하고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의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법조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폐업한 의료기관은 20%나 급증했다. 이들 의료기관들의 폐업이 급증한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요양기관의 폐업은 5583개로, 200
의료계 총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 협상단이 17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의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원격의료와 병원 영리화사업 허용 등 그동안 양측이 이견을 보여 온 현안에 대한 조율에 착수했다.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임수흠 의협 협상단장(의협 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이용진 의협 기획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