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려운 경제 및 재정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년도 복지예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내년도 복지부 총지출은 올해 46조9000억원과 비교해 10.7%(5조원) 증가했으며, 타부처로 이관된 주거급여·교육급여·3세보육료 등 사업예산 9935억원을 고려할 경우 12.9%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타부처로 이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한의학연)은 10일 오후 2시 연구원 구암관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이혜정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사에서 이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세계전통의학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세계시장을 선점하는데 지금이 골든타임인 만큼 역량을 집중해서 우수한
의사들이 근육내자극치료(IMS)라며 한의사들의 치료방법인 침시술을 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대법원은 지난 10월 30일, 환자에게 침을 시술하고 IMS 시술이라고 주장해 온 의사에게 벌금 100만원의 유죄를 선고한 2심을 확정했다.경기도의 한 정형외과 원장인 의사 선 모씨는 지난 2011년 5월경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회 한의약해외전문가초청연수를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한의약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중국 편향의 전통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입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열흘간 진행되는 연수과정에서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는 7일 오전 7시 30분 서초동 외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0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혜정(李惠貞) 경희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이혜정 신임 원장은 1980년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대만중의약대학에서 침구학 석사, 1986년 경희대학교대학원에서 침구
전통의학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한의사들이 미국, 영국,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해외 학교, 병원 등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한의사 및 미래 한의사인 한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 및 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포럼이 예정돼 주목받고 있다.한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 논의과정에서 한·양방이 ‘언론플레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6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건정심 소위)에서 논의된 ‘추나요법 급여화’ 결과에 대해 악의적인 거짓말과 비열한 언론 플레이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대한의사협회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해명과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9.11) 이후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뱃값 인상 발표 전인 2014년 1∼8월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전년보다 △15.7% 감소한 반면, 담뱃값 인상을 발표한 2014년 9월 이후 등록자는 전년대비 51.9% 증가하고 있
앞으로 건강검진 목적으로 PET-CT를 촬영할 때 수진자는 검진 담당 의사 등에게 촬영시 방사선 피폭량 등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소비자원, 관련 학회(대한핵의학회·대한영상의학회), 대한병원협회·대한의사협회는 오는 7일 이러한 내용의 수진자 표준안내문과 의료기관 권고사항을 확정해 공동으로 발표한다.이는 암 위험요인이 없는 건강검진 수
검찰이 최근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치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치협은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4일“공정한 수사에 대해서는 당당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치협은 이날 “의료계 일선에서 묵묵히 법을 지키며 불법과 싸워온 치과계 입장에서 불법척결
중국에서 성공한 병원들과 함께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되며, 수료 후엔 수료생들과 중국병원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한중의료우호협회’도 만들어진다.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전체 의료관광객의 26.5%를 중국환자가 차지했고, 매년 9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7개 지역에 100% 외국병원 설립을 허용하는
제17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COM)’가 국제동양의학회(ISOM)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8개국 1000여명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건강증진을 위한 전통의학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ICOM에서는 전통의학 증상에 대한 진단기준 연구, 전통약물의 표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병 치료와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중 통합의학 교류가 본격화 되고 있다.3일 김동석 한국통합의학포럼공동대표(명문 암요양병원장)가 동신대 한의과대학 나창수 학장과 함께 중국의 저장성 항조우시에 있는 동덕의원(원장 차이커쿤)을 방문, 전문 인력교류와 공동치료연구 등 한·중 통합의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동덕의원은 서양의학과 중
한약 및 한방 의료기기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소액·무상 기술 전시회가 열려, 국내 한방·바이오 분야 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한약·바이오·의료기기 분야 기술에 대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
검찰이 야당 전 현직 의원들을 상대로 입법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를 31일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치협 사무실과 주요 간부 4∼5명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내부 문건과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의료인 1명이
건강보험재정 악화와 의료질서를 문란케하는 요인으로 지목받아온 일명 사무장병원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제2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협의체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간사), 근로복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백혈병 등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지만 치료 성공율이 낮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환자(이식 전 1주~이식 후 2주 진료비를 환자가 전액부담)에 대해서도 진료의사가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서 진료비의 50%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또한 장루·요루 환
보건복지부는 외상 전문의의 안정적 육성을 위해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설치계획을 마련하고, 수련센터에서 2년간 수련 받게 될 국가장학 의사 공모에 착수했다.현재 복지부는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문 치료센터인 권역외상센터를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외상(外傷) 분야는 응급수
국내 보건산업체의 수출지원 및 외국인환자 유치, 병원해외진출 등 글로벌 헬스케어의 해외진출 촉진하고 보건의료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해외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실적 없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국회 복지위)이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을 보면 진흥
국내 한의약 시장규모에 대한 믿을만한 통계자료가 부족한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조사하는 통계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통계의 공신력이 높아짐은 물론 향후 한의약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부터 한의학연이 수행하는 한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