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여부가 보건의료계의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에 있어 엑스레이와 초음파는 논의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의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복지부는 22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규제기요틴에 엑스레이와 초음파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복지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국민행복’을 주제로 2015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복지부는 이 자리서 ‘소득계층·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현’을 목표로 국민 한 명 한 명이 일상생활에서 복지혜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보고에서는 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사회안전망
휴온스는 20일 170여 명의 자사 근로자가 근무하는 제천공장에서 ‘휴온스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원을 가족처럼 섬긴다는 가족친환경영의 일념으로, 의무대상인 500인 이상 사업장과 관련 없는 제천공장에 어린이집을 세운 것이다. 휴온스는 이달 초 제천시청으로부터 49명의 어린이를 정원으로 사용승인을 마쳤다. 특히 휴온스는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4대 사회보험료(건강·연금·고용·산재) 체납자에 대하여 관세청 관세환급금을 압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관세환급금 압류는 외부기관의 채권자료를 확보하여 체납보험료 징수에 활용하는 것으로, 공단과 관세청은 지난 14일부터 체납자가 관세청에 관세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공단이 즉시 체납보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국내 학회들이 개발하고 있는 임상진료지침(clinical guidelines)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지만, 이에 대한 홍보는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박준성 교수팀(윤동섭 교수, 김재근 교수)은 20일 "국내 최초로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개원의들의 인식과 담낭용종 진료 권고안의 실제 적용 태도에 관한 조사를 시행
오는 3월부터는 편의점이 없는 콘도 등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허용되고, 약사가 사망하는 경우 면허증을 반납하던 불편도 해소된다.보건복지부는 약사·한약사 사망 시의 신고의무를 정한 약사법 시행규칙과 ‘특수 장소에서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규제를 폐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립대병원 13곳과 의료원 29곳 국립암센터 등 기타병원 3곳 등 총 45개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2014년도 종합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3점으로 전년(7.72점) 대비 0.11점 상승했으며, 리베이트 경험률은 23.3%로 전년 대비 4.8%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청렴도 상위를 기록한 의료기
“한의사가 해외에 나가 대한민국의 국익을 창출하고 한의학을 발전시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은 당연히 이뤄져야 할 일입니다.”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은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기획한 연구에 도전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아서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 한의과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기획한 연구 과제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이하 한의학연)은 한의학 전공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공중파 TV 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다둥이 낳는 한약’을 처방한다며 소개된 원장과 관련, 8일 “한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SBS TV ‘뉴스토리’는 지난 1월 6일, 한의원을 찾은 환자에게 쌍둥이가 가능한 달이 있으며, 쌍둥이가 들어서는 달이 1년에 한번 밖에 없다며 고가의 한약을 권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보건의료산업은 최근 수요ㆍ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부가가치 및 고용유발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나타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국가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가경제에서 보건의료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내외 수준으로 아직 낮지만, 최근 3년간 총산출 및 부가가치가 전산업 평균을 상회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
한의사들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당위성을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도지부장 및 중앙이사 일동은 7일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추진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6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에 각성을 촉구했다.성명서는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 추진 전부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설문조사의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대부분의 국민이 찬성하고 바라는 바이며, 이는 국회 국정감사에도 매년 반복해 문제 해결이
대한민국 한의사가 러시아 의사와 동등한 국제적 지위로 러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한의학 진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마침내 대한민국 한의사의 학위가 러시아내 현지 의사(6년제 의과대학 졸업자 학위, 스페셜리스트)의 학위와 동등한 지위로 인정받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이 2015년 1월부터 전면의무화 됨에 따라 한약재의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져 국민에게 안전한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현재 GMP 승인업체는 70개이며, GMP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인 업체도 40여개소에 달하고 있어 한약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처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은 2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서 이혜정 원장은 “새로운 20년을 맞이해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로 한의학 임상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한의학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시키자”라고 말했다.또한 시무식에서는 채성욱 선임연구원과 한창현 책임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을미년 새해를 대한민국 의료제도 개혁의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에서 김필건 회장은 “2015년 새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지만 우리 한의계를 비롯해 대한민국 의료제도는 일제 강점기 시절의 의료법과 체계가 아직까
정부는 지난 12월 28일 경제단체의 건의를 토대로 규제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으로 카이로프랙틱 자격 및 문신사 합법화,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이․미용기기를 마련하는 한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추진 등을 포함한 ‘규제기요틴’을 발표하자 한의계는 크게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의료계는 절대불가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
정부가 규제개혁 차원에서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자, 한의계가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30일 한의사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키로 한 정부 발표와 관련, “우리나라 의료사에 큰 전환점이 될 획기적인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한의사의 자유로운 의료기기 활용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12월 29일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4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의 백미라 불리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은 국회가 매년 전년도 국회 정기회 종료일 다음 날부터 올해 정기회 종료일까지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30%)와 가결 건수(70%)를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