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상시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등 혼자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 건강관리강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수급자 건강관리강화 시범사업’은 수급자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영상으로 의사에게 건강상태 관찰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간호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지원 사업에는 7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에는 ▲등재의약품 특허 내용과 권리 범위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향 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 인허가시스템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이번 인허가시스템 고도화는 의료기기 인허가 서비스의 품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착수했고 이르면 2023년부터는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의료기기 인허가시스템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AI
현재 시행중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간의 격리 의무가 6월 20일까지 4주 연장된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평가 시까지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격리 의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올해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정기 공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출범 100일 이내에 과학 방역체계를 마련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선 전문가 중심의 독립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위원회는 전문가 의사결정이 반영되는 거버넌스 체계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대규모 항체조사를 5월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항체 양성률 조사는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해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1만 명(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 포함)씩 조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추출에 의해 선정되며 우편을 통한 자발적 동의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한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주요 내용은 ▲고혈압약 종류와 부작용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고혈압약과 음식의 상호작용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이다.고혈압이란 혈압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3개 공공기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자에 효율적인 규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4월 25일 ‘제품화전략지원단’ 발
질병관리청은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A씨(여, 만 69세)는 농업인으로 최근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을 했으며, 인후통, 말 어눌, 의식 저하 등의 증세로 5월 9일 응급실에 내원해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백혈구·
우리나라의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지난 14년간 1.94배 증가했으며, 적정투약 관리율은 60.4%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임상현)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전 국민의 고혈압 유병률과 유병환자의 적정투약 관리율 및 2021년 주요 합병증 발생률을
질병관리청은 13일 오후 2시,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롬 김 사무총장)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에는 국제백신연구소 유치에 따른 운영비 및 산·학·연 간의 공동 연구 개발을 지속 지원하고, 역학 분야 교육 등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우리 정부는 1994년에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를 국내에 유치한 후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3일부터 중증장애인의 필수적 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해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백신 접종 간격을 기초접종(1·2차)은 확진일로부터 3주 뒤, 추가접종(3·4차)은 확진 3개월 이후로 정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누적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으로 얻어지는 자연면역의 효과를 고려해 감염 후 접종 간격을 이같이 설정하고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확진자는 그동안 별도기준 없이 증상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중증질환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중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통계청 발표 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변이 전파력을 예측하는 과학적 분석 기반을 마련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예측하기 위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모델링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등 국내 발생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전자 정보(오미크론, 알파, 델타, 뮤, D614G)를 이용해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과 감염자의 세포수용체 결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에토니타제핀(Etonitaze2yne)’ 등 30종을 12일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에토니타제핀’은 1군 임시마약류로, ‘알파-디2피브이’, ‘5시-엠디에이-19’, ‘에이디비-브리나카’는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 ‘에토니타제핀’은 체내에서 오피오이드 수용체(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윤석열 정부는 새 정부 출범 100일 내에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 대응체계를 재정립할 방침이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의 과제들에 대해 논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를 통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2년 연속 국내 제조 의료기기 품목허가가 수입허가를 넘어섰으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발생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강세가 이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년도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을 담은 ‘2021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2021년 의료기기 허가 주요 특징은 ▲2년 연속 국내 제조 품목허가가 수입허가 추월 ▲코로나19 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인체자원관리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실시하는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 신청 접수를 5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인체자원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국내 인체유래물은행, 임상수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