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이화여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센터장 이윤실 약학대학 교수)와 진행한 폐섬유화 질환 모델 이용 공동연구의 성과를 공개했다. 한국파마는 지난 2017년부터 이화여자대학 강수성 교수와 공동연구로 JAK1만을 선택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폐섬유화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하고,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기초의약학분야(MRC) 성과발표회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JAK억제제는 염증과 면역 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임상의학회 행사인 AACC 2023 Expo와 연계해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행사를 개최한다.AACC 2023 Expo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학술행사이자 전시회로, 다양한 제품이 출품돼 연구 동향과 진단·분석기기의 개발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과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학회 발표 지원, 미국 헬스케어 IR행사를 개최하고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학회발표 행사는 씨젠, PCL 등 국내 체외진단의료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PMAS 방법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장내 환경 개선 물질 스크리닝 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는 사람의 분변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장내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시스템에서 배양하고 분석함으로써 개인에게 최적화된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선별하는 메타 스크리닝 기술로, 에이치이엠파마 디스커버리 엔진의 핵심이자 독자적 특허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주요 치과 시술 추이를 포함한 치과 외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치과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424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47.1%에 해당하며, 이는 2018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치과 외래 환자 수는 80세 이상 45.3%(연평균 9.8%), 60~69세 30.4%(연평균 6.9%), 70~79세 18.3%(연평균 4.3%) 순으로 증가했다.2022년 연령별인구 대비 진료 받은 환자 수 현황을 보면, 0~9세 223만 3,975명(63.2%),
날씨가 더워지며 냉방병이라고 부르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더운 여름철에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이 지속될 경우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도 갑자기 추위를 타고 피곤함과 무기력증이 심해지는 등 냉방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구분할 필요가 있다.냉방병은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많다. 두통과 콧물, 재채기를 주로 호소하는데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손발이 붓거나 심할 때는 허리나 무릎, 발목 관절에 통증을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Haleon)’ 한국법인 전 직원들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 김치 만들기 및 도시락 배달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헤일리온은 습한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라는 소망을 담아, 삼계탕 등 계절음식 500인분을 기부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오이소박이 계절 김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었다. 또한 만든 음식들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신림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재가어르신들 가정 60여 곳에 손수 배달하고
국내 최대 임상시험 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359090, 대표이사 윤문태)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의료 데이터 활용 기술 발전 및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씨엔알리서치가 질환별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 적용 및 활용 연구 등을 위해 강동경희대병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헬스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 협력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협력 ▲상호 공동연구 사업이 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1차 내분비요법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해 폐경 전 환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4일 허가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입랜스는 폐경 여부와 무관하게 1차 내분비요법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폐경 후 여성에서 모든 여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입랜스와 내분비요법을 병용하는 폐경 전 및 폐경 이행기
한독의 비영리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7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권기수 작가와 생명갤러리기획전 ‘영원너머(Beyond Eternity)’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와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생명갤러리 기획전에서는 ‘영원너머’를 주제로 한 권기수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소망은 인류 역사에서 계속 이어져왔으며 현대 미술에서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져 왔다. 캐릭터 ‘동구리’로 친숙한 권기수 작가 또한 무릉도원, 도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이 10명 중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률의 증가세도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마음 회복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작년 중고등학생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년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41.3%로 나타났다. 우울감 경험률도 28.7%로 집계되며 1.9%포인트 늘었다. 2021년 청소년 사망자 수는 1.3% 증가
다국적 의료기기 및 장비 제조 기업 BD코리아(벡톤디킨슨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3(이하 BIX2023)’ 참가했다고 밝혔다. BD코리아는 의약품 개발의 전 주기(Lifecycle)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와 약물 전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BIX 2023에서 BD코리아는 최근 의료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13일 열린 기업 세션에서는 BD 제약사업부 아시아 지역 기술 서비스 총책임자 헨드리 하모코
이수앱지스(086890)는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ISU203’에 글로벌 학회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수앱지스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AAIC)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ISU203의 포스터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생명공학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키스톤 심포지아와 신경질환학회 NDS에서 ISU203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심 업체들과의 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에 참석한 AAIC는 알츠하이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정형외과 김준호 교수가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 예정이다.김준호 교수는 2016년 3월부터 정형외과 임상강사로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로, 연구 활동에도 끊임없이 매진해왔다. ▲40여 개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고, ▲골관절염 환자의 근위 경골 절골술 관련 연구를 주로 진행했다. 또한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법(ADMSC) 임상연구 등 주목받는 골관절염 최신 치료법들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로 높은 IF(Impact Factor)를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298060)과 제넥신(095700)의 미국 관계사 코이뮨(CoImmune, Inc.)이 자사가 개발 중인 전이성 신장 세포 암종(mRCC) 수지상 세포 기반 면역요법 임상개발 프로그램 ‘CMN-001’에 대한 보고서를 국제백신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Vaccines)가 후원하는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 저널에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종양 RNA를 탑재한 수지상 세포 면역요법 CMN-001의 전이성 신세포암 치료를 위한 임상 경험에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리부트는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한국BMS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1:1 매칭 방식으로 마련된 회사의 출연 기금으로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이사 이충모)는 지난 5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계명대 이삼빈 교수(자연과학대 학장), 이승욱 교수(식품가공학과)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 위한 MOU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식용 곤충이다.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할 고령친화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방안 기획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증진과 노인문제 해결, 사회적 비용 지출의 효율화 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노인의 건강한 자립과 재활, 돌봄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령친화산업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처럼 노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인 고령친화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독감 유행철은 보통 11월부터 4월까지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6월에 들어서도 독감 발생이 지난 9년 중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함에 따라 호흡기질환 감염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24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7명으로, 2022~2023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4.9명 대비 약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청은 폐렴구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 이하 ‘사회공헌재단’)에서 꿈자람 사업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공헌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설립해 운영 중인 사회공헌재단으로, 말산업 위상 제고 및 국민 복리 증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최근 ‘병실에서 호캉스’ 문자를 환자들에게 발송해 물의를 일으킨 한의사 회원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정하고, 향후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할 경우 무관용 원칙아래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13일 밝혔다.한의협은 “해당 광고문자 발송은 한의치료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와 묵묵히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무책임한 행태”라며 “지금까지처럼 잘못된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거나 한의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불법, 허위광고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의협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