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오는 8월 출판사 ‘시루’에서 출간 예정인 허영만의 ‘허허 동의보감’의 스페셜 북펀드를 1000만원 규모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알라딘 스페셜 북펀드는 출간 예정인 도서 중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도서에 독자들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주로 큰 출판사에 비해 마케팅 비용이 넉넉지 못한 작은 출판사들 도서 위주로
“옛날에 효성이 지극한 소년이 있었어요. 소년의 어머니는 늘 몸이 쑤시고 저려 고생했어요. 소년은 건너 마을 의원을 찾아가 약을 지어 어머니께 드렸더니 몸이 건강해졌어요.”“하지만 약을 더 지을 돈이 없었던 소년은 궁리 끝에 그 의원이 약초를 캐러 나갈 때 몰래 뒤쫓아 캐던 약초를 가져다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병이 깨끗이 나았다고 합니다.”“그러나 이 약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2일 언론사에서 한의약 관련 내용 보도 시,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의약 관련 용어에 대한 정의 및 설명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향후 언론사의 기사 작성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시 이를 꼭 참고해 정확한 내용이 보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다음은 한의협이 배포한 한의약 관련 용
우리나라 한의학 분야 국가 R&D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한의사가 아닌 의사가 채용되고, 출연연에 대학으로의 이직이 심각한 상황에서 현직교수가 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은 최근 상반기 공채를 통해 의사인 유수성 선임연구원과 현직 대학교수인 한창균 책임연구원을 각각 채용했다.유 선임연구원은 원광대 의대에서
올 가을 경남 산청이 ‘학술의 고장’으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엑스포 기간 총 10개의 학술대회가 산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행사를 50여 일 남겨둔 16일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의 엑스포 기간 국제대회2, 국내대회 8개 등 총 10개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청엑스포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대한한의사협회 중앙 대의원들이 국민에게 수준 높은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로 발의된 한의약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의원 일동은 14일 발표한 결의문에서 “우리나라는 1951년 9월 ‘국민의료법’ 제정 당시 한방의료행위의 독자성을 인정해 지금까지 한방과 양방의 이원적 면허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나, 정작 한방
'한방정력제는 모두 불법'이라는 내용의 공익광고가 한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3부(부장 박평균)는 14일 국모씨 등 일선한의사 122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포털사이트에 게재한 한방정력제 광고와 관련, 한의사들의 명예훼손에 대한 위자료로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오는 9월 산청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은 ‘동의보감’의 진수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됐다.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타 엑스포와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 발굴ㆍ강화 방침에 따라 ‘동의보감 체험존’을 구성하기로 최근 확정하고, 경희대 한의과대학 김남일 학장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관 조성을 추진 중이다.산청엑스포가 ‘동의보감’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산청 숙박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업소에 숙박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관람객이 산청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희망업소를 온라인 예약하면 운영관리를 맡은 피앤아이소프트측이 실시간으로 접수해 숙박업소에 숙박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다시 SMS(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로 관람객에게 정보를
뜸사랑(회장 김남수)이 운영하는 국회 내 침뜸봉사실이 폐쇄된데 이어 최근에는 뜸사랑의 대표적인 봉사시설인 동산봉사실이 경찰의 급습으로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뒤는게 밝혀져 주목된다.뜸사랑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이 동산봉사실을 급습해 당시 봉사실에서 환자들에게 뜸시술을 하고 있던 3명의 회원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이 카자흐스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빙상연맹 부회장 Madygali karsybekov)과 한의학 홍보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전지훈련을 위해 방한한 카자흐스탄 선수단을 경기도 안성 경옥당 한의원으로 초청해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업무협약(MOU)을 통해 한의학 홍보 및 선수들의
산청 출신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씨(21)가 산청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미스코리아 사업팀 및 조직위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예빈 씨를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유 씨는 산청군이 고향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를 졸업한 후 경상대 의류학과 4년 재학 중 2013미스코리아 진으로
우리나라 인삼제품의 세계규격화가 확실시 되면서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시각 7월 3일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제3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 인삼제품을 세계규격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규작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인삼제품은 지난 2009년 7월 제32차 총회에서 아시아규격으로는 최종
서울약령시의 숙원사업인 한방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이 조건부로 가결됐다.서울시는 3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제기동 1082번지 일대 ‘서울약령시 한방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기존 산업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수복형 정비수법 도입 검토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가결’ 했다.서울약령시 한방특정개발진흥지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한약재 ‘마황’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해오던 서울 강북구 소재 한의원 원장 이모씨(남, 35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살빼는 한방 다이어트 특효제’인 것처럼 허위 광고해 판매됐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한의사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회(참실련)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왜 양약사회가 한약제제를 필수 교육하는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성명은 대한민국은 의료이원화 국가로 양의사는 양방의료를, 한의사는 한방의료를 하도록 돼 있으며, 약물 역시 양약과 한약으로 대별돼야 하나 현재의 누더기식 약사법은 이러한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고, 제도적 틈새에서 약사들의 무분별한 한약사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섬을 대전의 한 국가출연연구기관의 봉사동아리가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이하 한의학연)은 28일 충남 보령시 삽시도를 찾아 마을회관에서 낙도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의학연이 찾아간 충남 보령시 삽시도는 200여 가구에 5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40
과민성방광에 한방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통계가 나와 주목된다.인애한의원은 한국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과민성방광으로 내원해 30일 이상 치료 받고, 배뇨일지 기록이 있는 환자 81명을 분석한 결과 92.6%의 치료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이 발표한 논문의 치료율 85.5% 보다 더 높아진
27일 헌법재판소는 무면허 의료행위자의 침·뜸 시술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즉각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며, 헌재의 이같은 결정을 환영했다.헌재는 △침 시술을 한의사만이 독점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고 △침사와 구사제도는 현재에도 존속한다고 보아야 함 △한의사 국시 및 진료과목인 ‘
‘위대한 여정, 찬란한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의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26일 오후 7시 서울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김소형 수석부회장이 서울시한의사회 연혁보고를 통해 지난 1953년 5월 서울시한의사회 창립부터 2013년 4월까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