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지난 27일 분당제일여성병원과 초음파 및 태아 모니터링 솔루션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AI가 결합된 고해상도에서 휴대용까지 아우르는 토탈 초음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당제일여성병원은 37명의 전문의를 둔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 병원으로 전국 분만 1~2위를 기록하는 지역의 주요 병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GE헬스케어 김용덕 전무, 분당제일병원 한성식 대표원장 및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했으며, 신약연구개발 및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엔블로와 제미글로 복합제(DWJ1563) 임상1상에서 투약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상1상은 생동성 시험으로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한 알을 먹을 때와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각각 먹었을 때를 비교했다.건강한 성인 40명을 무작위로 나눠 교차 검증한 결과,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의 안전성과 생체 이용률(또는 흡수율)는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따로 먹었을 때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블로정과 제미글로정 각각 두 알을 먹을 필요 없이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한 알만 먹어도 안전하게 같은 효과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8일(미국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두 번째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1상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바토클리맙과 함께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 아웃한 항-FcRn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 9월 단회용량상승시험과 다중용량상
주지현 입셀 대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고용창출 부문 바이오산업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단체 유공자를 선정 및 포상함으로써 바이오 업계를 격려하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각각 △수출증대 △고용창출 △지역발전 △인력양성 △혁신성장기업 △생물보안 △R&D우수성과 △바이오특화센터 등 8개 분야에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주지현 대표는 2016년 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개발 및 다양한 기업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형질전환돼지를 활용한 인공혈액 개발 관련 첫 번째 연구성과를 내놨다. 이종 장기뿐만 아니라 이종 혈액 역시 최대 난제는 인간과 공여동물인 돼지의 면역학적, 생리학적 차이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사람 혈청과 돼지 적혈구가 만나면 면역반응으로 돼지 적혈구가 짧은 시간에 모두 사멸하기 때문이다.한림대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희정 교수(현 대한진단면역학회 회장) 연구팀은 옵티팜의 TKO(Triple Knock Out, 돼지 유전자 3개를 제거한 형질전환돼지, 이하 TKO), QKO(Quadruple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건의 신규, 4건의 증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과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다.총 5건의 계약으로 늘어난 수주 금액은 총 7608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창사 이래 처음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이 3조원(3조4867억원)을 넘어섰다. 작년(1조7835억원) 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 계약은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진행돼 계약 이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계약 금액과 물량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객사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쌓
이수앱지스(086890)가 지난 27일 열린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시상식’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해 매년 표창하고 있다.이수앱지스는 독과점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체제 확보를 통해 공급 안정성 및 건강보험재정 절감에 공헌하고 중동, 중남미 시장 진입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보급 성과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이밖에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솔리리스(Sol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브랜드는 간절기 및 겨울 시즌의 ‘롱콜드(Long-Cold)’를 예방하기 위해 ‘기침, 콧물, 몸살 – 종합감기는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와 택시를 활용해 종합감기 증상에 특화된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을 소개한다.보통 ‘타이레놀’하면 빨간색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은 타이레놀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군 중에서 파란색 패키지 색상으로 눈에 띄는 제품이다. ‘타이레놀정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11월 24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의 임상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DA-4505 단독요법 또는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Pembrolizumab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DA-4505는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다. AhR은 면역계를 조절하는 인자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글로벌 진단 전문기업 ‘아이센스’와 상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센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를 국내에 출시했다. 케어센스 에어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고 7월 건강보험 등재를 완료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만성질환자 중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센스의 진단기술과 휴
시안솔루션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 북미영상의학회(RSNA) 전시에 참가해 맞춤형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리컨이지(Reconeasy)’ 시리즈와 이를 사용해 제작한 맞춤형 의료기기를 선보인다.2022년 첫 RSNA 참가 이후 1년간 연구개발을 지속해 리컨이지의 매크로와 반자동 설계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설계 속도, 높은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의료진은 물론 전시에 참여한 개발사, 엔지니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국내 다수의 종합병원에 납품 중인 어깨 인공관절치환 수술 가이던스, 하악재건 수
세계 경제 침체와 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지속하기 위한 지혜와 전략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힘든 경제와 투자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의 지속 성장과 생태계‘빌드업’ 전략 마련을 위한 ‘바이오 리더스포럼 및 네트워킹’행사를 오는 27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연수원과 한국엔젤투자협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의 혹한기 속에서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제31회 한국PR대상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에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동화약품이 직접 기획한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은 1897년부터 2022년까지 125년간 진행된 동화약품의 광고활동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연결, 시대별 광고 발전사를 한눈에 담은 책이다. 브랜드의 이념이나 기업의 히스토리를 담는 일반적인 ‘브랜드 북’과는 다르게 동화약품의 광고 비주얼 자료 위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총 2580여 편의 동화약품 광고
GC셀(대표 제임스박, 이하 지씨셀)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비영리 기관인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 CRI)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면역항암제 중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2756건을 넘어섰다. 연구소는 2019년 전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이 3875건에서 2020년 약 1년 만에 4720건으로 22% 증가했고,
HLB제약(대표 박재형)이 만든 한국인을 위한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에서 대표적인 관절건강 기능성 원료 MSM(식이유황)과 제주청정원료를 활용한 '관절만사성(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관절만사성'에는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와 해조류복합추출물(감태, 톳, 모자반, 돌미역, 우뭇가사리), 조릿대 농축액 등 제주산 부원료들을 가득 채웠다. 여기에 황칠복합추출액, 가시오가피추출액, 천궁뿌리줄기 등 국내산 부원료도 추가했다.제주산 원료들을 가장 최선의 상태에서 가공할 수 있도록 제주 현지 GMP인증 생산시설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사업부가 프리베나®13 허가 13주년을 맞이해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제백신연구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에티오피아 콜레라 백신지원사업을 맡고 있는 박세은 박사(책임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20년에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 기부금을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해 에티오피
국내 하드캡슐 및 건강기능식품 외주 제조 기업 서흥 박금덕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를 퇴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운동이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서흥 박금덕 사장은 이장휘
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217330, 대표이사 전병희)은 ‘안드로겐 수용체의 변이체 기반 전립선암환자 스크리닝 방법’에 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이번 중국 특허 등록으로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4개국에 동일한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전립선암은 세계 5대 암종 중 하나로, 중국 내 전립선암의 발병환자 수는 2019년 기준 10만명 당 17.3명으로, 1990년보다 95.2% 증가했다.(출처: Burden of Prostate Cancer in China, 1990-2019: Fi
암 치료백신 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는 mRNA 약물 임상단계 바이오 회사인 아보젠(Abogen Biosciences)과 후보물질 독점 연구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계약의 골자는 아보젠이 애스톤사이언스의 항원결정기(epitope) 발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도출하는 후보물질을 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아보젠은 전염성 질병, 종양 및 희귀질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을 대상으로 mRNA 기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회사다. 2022년 9월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