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를 잘하는 우수기관인 청구그린(Green)기관을 200개소 선정했다고 밝혔다.청구그린(Green)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기준 5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선정기준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2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혈(D50~D64)’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47만6000명에서 2015년 50만9000명으로 5년간 3만3000명 증가(6.9%↑)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0만6000명에서 2015년 11만8000명으로 증가(11.4%↑)했고, 여성은 2010년 3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생리학·의학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5명 배출한 바 있는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과 지난 13일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인력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등 양 기관의 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 지원 ▴상호 관심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할 경우 출국 최소 10일 전에 수막구균성수막염 백신을 접종하고 현지에서는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나이지리아 질병관리본부(NCDC)에 따르면 2017년 4월 5일 기준 나이지리아 19개 주에서 3959명의 환자가 발생하고(사망 438), 이 중 181명이 확진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년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Korea Top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고객감동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 공동 주최로 선정하는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부문별로 나눠 시상하는 상이
원활한 백신 수급을 위해 보건당국과 백신관련단체가 손을 맞잡는다.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2일 오후 질병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45년 설립돼 의약주권의 필수산업인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 국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10일 국민의당 조배숙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수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조배숙 의원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한약사회는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비롯해 편의점 판매약 확대의 부당성, 약사와 한약사 직능 구분 명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의견을 전달하고, 국민의당에 제도 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2016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인 개인사업자 및 세무대리인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회원 로그인 후 납부내역을 확인해 소득신고를 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2015년도부터 직장보험료(건강, 고용, 산재) 납부내역을 연계했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위생검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도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가의 건기식 위생검사 신청방법 및 처리절차를 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제도 시행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해소해 건강기능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제조업체가 부당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원료를 사용해 만든 불량식품을 적발하기 위해 동물성 원료 10종과 식물성 원료 12종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진위 판별법 개발은 범정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총 231종
당뇨병발생을 조기에 예측하는 중재 표적 단백질이 발굴돼 지방간 및 당뇨병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연구기획과·대사영양질환과)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에 속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자에서 당뇨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는 표적 단백질로 ‘활성전사인자(ATF3)’을 발굴했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종은)는 잠재적 석면질환자를 발굴・관리해 석면피해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2017년도 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이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건강영향조사는 2011년 1월 1일 시행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환경부 지원과 양산시청의 협조로 환경성 석면노출에 따른 피해자를 적극 발굴&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2017년 말 또는 2018년 초에 고령화 비중이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가 5년 새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산업 각 분야에서 고령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고령자 층의 수요에 대응한 제품, 서비스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고령자는 고령화에 따라 씹는 기능, 소
한국의료가 세계 20개국에 진출했으며, 진료과목도 피부·성형, 치과, 한방에서 의료기술 이전과 수탁운영 및 운영컨설팅은 물론 불임 분야 등으로 점차 다양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 결과를 6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의료 해외 진출에 성공해 운영 중인 건수는 20
인천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응급의료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 장비, 인력의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중증 환자 최종 치료 제공률 등 진료실적과 책임 진료 여부가 반영된 것으로 인천나은병원은 전체 항목의 평
민재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주임과장이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7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Best Award)을 수상했다.민 과장은 2016년에는 포스터 발표에 대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구연 발표를 진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민 과장은 "위암 환자에서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지난 3일 병원강당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박현수 병원장을 비롯해 도봉구, 강북구청 관계자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 30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도봉구, 강북구청의 추천을 받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3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했다.심사평가원은 2013년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해 왔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의료법에 따라 대상기관과 항목을 대폭 확대해 새롭게 조사·분석한 결과이다.‘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인 뇌졸중 환자 80%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3일 발표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1~2015)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뇌졸중’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9항목에 대해 실시한 '2016년 선별집중심사'를 통해 국민의료비 1764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2016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 중 18개 항목이 진료행태가 개선됐고, 적정진료를 통해 청구량 감소로 절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