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기관이 만성적자에 시달리면서도 의사들에게는 특진수당과 성과급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환자들의 부담을 높이는 선택진료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이수정 서울시의원(비례대표, 보건사회위원회)은 2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암 환자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국가단위의 암 진료 성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암 진료 성과 연구협의체'가 구성돼야 한다는 의견에 비중이 실리고 있다.22일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에서의 암 진료 성과 연구'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은 협의체구성에 의견을
병원 진료의 원가와 성과를 손에 잡힐 수 있도록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병원수입 분석 도구가 개발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전국중소병원협의회 연구팀(정영호·김정덕)과 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중소병협 제 6차 정기이사회'에서 병원수입 분석 도구를 개발해 이를
병원계가 행정자치부가 추진중인 의료법인 공동시설세와 관련한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안 제287조 제2항) 국회에 상정한데 대해 면제헤줄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이 개정법률안과 관련 “의료법인에 대한 공공성과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정안을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수혈대체연구회(회장 염욱)의 수혈대체요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심포지엄이 성료됐다. 무수혈치료의 인식제고와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각 병원 전문의와 무수혈센터를 운영하는
정부가 2008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가칭)장기요양보험법률안 중 간호사의 방문간호시설 설치권과 관련 의료계가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20일 “간호사의 방문간호시설 설치권은 현행 의료법에 위반되는 것으로서 특히 보건위생상 위해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위교 교수(44)가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마르키스(Marquis)사가 발간하는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07년도 24판에 선정되어 등재 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최근 “마르키스측이 미생물분야에서의 업적이 인정되
발목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발목 인공관절 시술을 시행한 결과 기존의 관절 고정술에 비해 수술 후 발목의 운동 능력이나 걸음걸이 등의 결과가 약 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관절 전문 힘찬병원은 최근 6개월간 발목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3명에게 인공관
2007년도 전공의 정원은 인턴 3,811명, 레지던트 3,87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인턴의 경우 가용자원을 고려해 전년도 보다 2.3% 증가한 3,811명, 레지던트 1년차는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이용량 증가, 전문의 균형 수급을 위한 수련기피과목 선택기회 확대,
중부 일부 및 호남 권역의 보건소에서 촬영한 디지털 흉부영상필름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흉부영상 원격 판독 및 결과 회신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이번에 처음 구축된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 본격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16일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18일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위암 수술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해 완치된 700여 명을 초청 의료진과 환자들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복음병원측은 이날 행사에서 '다시 만난 나의 위에는 어떤 일이'라는 제목의 강의도 함께 열
의료종사자 59.6%는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서 사고를 당했으며, 절반은 날카로운 기구에 찔려 감염될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 류미경 간호사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동아시아 감염관리학술대회에 참가해 '의
아주대병원은 지난 16일 목요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1층 로비에서 '유전질환 전문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은 지난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외래에 유전질환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하여 ▲ 유전성 질환의 전문진단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성형외과 어수락 교수가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40주년, 제6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성형외과 의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수락 교수는 우수한 해외논문발표와 적극적인 학술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의 첫 수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은 23일,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치료”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이 날 강좌는 오후 3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성형수술에 흔하게 이용되는 '보톡스(보툴리눔 독소)'가 두통뿐만 아니라 본태성 두부진전과 파킨슨병 환자들의 요통 등 운동질환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진전-보톡스 클리닉 서만욱 교수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 교토
경기도 안산시 소재 모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누바인' 1회용 엠풀 100여개가 도난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도 안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2시쯤 괴한 2명이 대학 병원 약제과에 침입해 금고 안에 보관중이던 누바인 100여개(염산날부핀 10앰플들이 10박스)
직업성 천식을 유발하는 대표적 물질인 이소시아네이트에 의한 천식에 있어서 기존 검사법 보다 진단율이 5배나 높은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됐다.아주대학교병원(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 박해심 교수팀)과 미국 예일대학교(호흡기내과 Adam V. Wisnewski 교수팀)의 공동 연구팀은 이
오목가슴 교정 수술법인 너스법(NUSS)이 안고 있는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새로운 시술방법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흉부외과 이승진 교수에 의해 개발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가슴뼈를 절개하지 않고 들어간 가슴을 교정하는 너스법은 겨드랑이 양쪽 밑을 약 1∼2㎝ 정도만
논란을 거듭했던 의약단체(요양급여비용협의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년도 수가협상이 결국 결렬됐다.이날 양측은 늦은 시간까지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에 대한 조율에 실패함으로써 오는 17일로 예정된 건정심에서 또한번 진통이 예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