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강준순 교수와 고상현 전공의(4년차)가 최근 개최된 ‘2021년도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ICKHS 2021)’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밀리니엄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고관절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총 14개국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100여 편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정순희) 김선현 교수(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가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이다.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는 연구·교육·진료 및 제도화 연계를 통해 임상미술치료에 대한 올바른 치료방향과 지침을 제시할 수 있는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이다.국내 미술치료의 권위자로 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박경우)가 9월 15~16일 양일간 강남구, 전라도 무주‧장수군, 남북하나재단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개원 초부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를 창단하고 전국 각지를 돌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KT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북삼성병원의 의료 전문성과 KT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아주대 의과대학(학장 오영택)이 자체 온라인 의학 교육플랫폼 ‘AMUSE’를 개발했다.Ajou Medical University Self E-learning의 앞글자를 딴 AMUSE는 ‘즐겁게 하다’라는 영어 단어 ‘amuse’의 본래 뜻처럼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AMUSE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의 학습 환경에 대한 요구가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오는 9월 22일 23시(한국 시각)에 열리는 ‘2021 세계 암 연구의 날(World Cancer Research Day) 기념행사’에 아시아 대표 연자로 참석한다.‘세계 암 연구의 날’은 매년 9월 24일로, 국제암연맹(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전 세계 암 연구자 간의 교류 및 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코로나19 국산 백신 3상 임상시험 참여희망자 723명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연계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을 돕기 위해 임상시험 참여 플랫폼인 ‘코로나19 임상시험포털’을 구축하고 임상시험 참여의향서 접수를 통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14일 기준 코로나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Medical Big Data Research Center: MBRC)가 서울대 의학연구원 규정 공포(2021년 9월 7일 개정)에 의해 의과대학 의학연구원 산하 공식 연구센터로서 새롭게 출범한다.이로써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연구원 소속 공식 연구기관으로서 의료 빅데이터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만나는 시간을 줄이고 환기 시간을 늘리면 감염위험이 1/3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과 공동분석을 통해 만남의 시간, 모임 횟수 및 환기 횟수와 코로나19 감염위험의 관련성을 수리모형을 이용해 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강섭 교수가 신간 ‘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사진)’를 발간했다. 오강섭 교수는 불안장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불안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았던 1990년대부터 불안장애에 관심을 두고, 120여 편의 논문을 쓰는 등 연구를 해왔다. 특히 한국형 불안장애 연구의 선구자로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의 집단치료 모델
폐쇄성 수면무호흡 수술은 성공률 예측이 매우 어렵다. 이때 인공지능(AI)을 이용하면 수술 성공률이 높은 환자들을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김현직 · 동국대병원 김진엽 교수팀은 머신러닝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 수술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2019년 수면무호흡 수술을 받은 환자
최근 식품, 화장품에 이어 신약 개발 소재로까지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이 희귀난치성질환인 베체트병의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 연구팀(김진철 전공의)은 국내 처음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베체트병 발생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연구팀은 베체트병 환자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이 지난 13일 발달장애인 치료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정보 제공 및 자문 지원, ▲발달장애인 행
지방대 의·약·간호계열 및 지방 전문대학원 지역인재 선발 비율 규정을 마련하고, 지역인재 요건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올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2021.9.24.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지역인재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1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단백체학에 관한 2021년 제2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암단백체학 임상 적용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학계,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단백체 분야의 다학제적 연구방법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포럼 1부에는 기조연설자로 미국 국립암연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활동 지원을 위한 ‘이영술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영술 후원인은 경일빌딩 대표로서 평소 절약과 따뜻한 성품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보라매병원의 예비신혼부부의 웨딩검진을 위한 지원 기금 총 1억원을 후원한 바 있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13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 주관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 중간현장조사’는 인증
얼마 전 tvn 드라마 에서 친구에게 간을 기증하는 장기이식 스토리가 방영된 적 있다. 드라마에서도 다뤘듯이 타인 장기기증은 장기매매 방지를 위해 가족간 장기이식보다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장기를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제출해야 할 서류가 더 많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식한다는 것을 서류로 증명해야 해서 기증자의 많은
갑상선암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이 심방세동과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내분기내과 이은경 교수와 이비인후과 정유석 교수, 중앙대병원 내분기내과 안화영 교수,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채영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1951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총 18편의 환자대조군 연구를 메타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