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2019 FW BOURIE 컬렉션

지난 해 슈즈 트렌드를 이끌어 온 어글리 슈즈가 2019 트렌드 ‘뉴트로(Newtro)’와 만나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New)와 복고(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긴다는 뜻의 뉴트로는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보다 강력한 영향력으로 2019 슈즈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발렌시아가의 볼드한 뉴트로 어글리 슈즈를 시작으로 아식스, 푸마, 휠라 등에서도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스니커즈를 선보이며 뉴트로 열풍에 가세했다. 

▲ 사진출처: 2019 FW THE STOLEN GARMENT 컬렉션

그 중에서도 아식스는 지난 24일 성료한 2019 FW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10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를 통해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아식스와 함께한 디자이너 브랜드는 마이누(MINU), 롱플레잉레코드(LONGPLAYNING RECORD), 베터카인드(BETTERKIND), 스튜디오썽(STUDIO SEONG), 석운 윤(SEOKWOON YOON),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 부리(BOURIE), 더 스톨른 가먼트(THE STOLEN GARMENT), 얼킨(ULKIN), 프롬 더 예스터데이(FROM THE YESTERDAY)다. 아식스는 총 158개의 제품을 협찬했으며, 10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모두 아식스의 젤 PTG와 5OG를 공통적으로 선보일 만큼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아식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 서울패션위크에서는 2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했다면, 올해는 무려 10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협업했다. 실제로 제품 협찬 수량도 약 8배 증가했다.”며 “슈즈 열풍의 중심에 있는 어글리 슈즈가 뉴트로 트렌드와 만나 슈즈 트렌드가 진화하고 있다. 특히 슈즈에 더해진 팝한 컬러 매치들이 뉴트로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식스는 키코 코스타티노브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젤-버즈 시리즈의 완판 행진은 물론, 키코맛 스니커즈로 불리는 졸트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포츠화는 물론 패션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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