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25일 오후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올림푸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모토로 펼쳐진 이번 힐링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후원으로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 날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중 ‘라라랜드 OST’와 퀸의 ‘Don’t stop me now‘’를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3중주로 연주했으며, 동요 ‘섬 집 아기’와 가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바리톤의 성악버전으로 선사했다.
이어 국악기인 생황과 피아노의 협연으로 국악 ‘눈물’과 ‘리베르 탱고’를 연주, 동서양의 멋진 하모니를 이뤄냈고,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 뜨는 대목’의 판소리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