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우수납세자,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기념행사에서 우수납세자 표창을 받았다고 4일에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우수 납세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자리이다.

부산 발전에 적극 참여해 지방세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지방세 우수납세자 34명(법인 18명, 개인 16명)과 지방세정 발전에 적극 협조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세정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올해의 우수납세자는 ‘부산광역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법인은 2,000만원 이상 개인은 200만원 이상 기한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안정적 재정운영에 기여한 개인·법인으로서 구청장·군수의 추첨을 받아 부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준환 병원장은 “성실하게 병원을 운영해 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큰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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