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대처요령을 담은 “치매환자 실종예방 원스톱 안내서”를 제작하여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도내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충북도내 신경과 및 정신과 병의원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치매환자 실종예방 원스톱 안내서”는 실종예방 안정망 구축 및 실종예방을 위한 서비스와 실종 시 지원서비스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리뉴얼)됐다.

실종예방 서비스에는 ▲인식표발급 ▲지문등록안내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신청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특히, 경찰청에서 지원하는 배회감지기 무료지원서비스는 실종 경험 또는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청북 도내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종 치매환자 찾기 지원서비스는 ▲실종노인 전단지 무료제작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무연고자 유전자 검사 ▲실종이 일어나기 전 대비요령과 실종당시 대처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가능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치매환자 실종예방 원스톱 안내서”이 필요한 기관 또는 개인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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