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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영상학회, 영상교육센터 개소한의사 대상 한의영상의학 상시 교육…한의대 교육과도 연계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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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9  1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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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보건의료계에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계에 영상교육센터가 문을 열어 주목된다.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박성우, 송범용)는 지난 26일 강남구 신사동 대양빌딩에서 한의영상의학 교육의 장이 될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이하 한의영상교육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한의영상교육센터에서는 △임상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한의영상의학 상시 교육 △전국 한의과대학 영상의학 교육 연계 △한의영상의학 관련 교재 및 자료 제작 △지역별 학회 활동 지원 △한의계 타 학회와의 긴밀한 교류 △양방과의 학술적 교류 △의료기기 개발과 보건 향상에 기여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의학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대한민국 의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면서 “더 이상 제도만 탓하고 현실을 외면할 수 없으며, 법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을 인정받고, 한의학 진료를 객관적 검증 가능한 보편적 의료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도 “한의영상교육센터의 개소는 한의계의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중요하고도 기쁜 일”이라며 “말로 외치고 주장을 하는 것은 생각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처럼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교육센터 개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한한의영상학회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상우 한의학교육평가원장, 고성규 경희한의대 부학장, 신병철 부산대한의전 한방병원장과 한윤승 중앙회 감사, 구원회 대의원총회 예결위원장 등 한의계 주요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학술연구 뿐 아니라 정책과 제도 개선까지도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하고, 한의의료기기 임상능력 강화와 한의과대학 교육 및 한의사국시 평가에 의료기기 관련 분야가 보다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의영상교육센터 개소로 학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박성우, 송범용 대한한의영상학회 공동학회장은 “오랜 동안 염원했던 한의영상교육센터를 마침내 개소하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학회 초기에는 초음파 영상진단 관련 교육과 지원에만 치중했으나 한의영상교육센터를 상설 운영하게 되면 한의계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하여 영상의학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송범용 공동학회장(우석한의대 교수)은 “최근 전국의 한의과대학에서도 영상의학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일선 분위기를 전하고 “이번 한의영상교육센터 개소가 한의학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는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한의영상교육센터 개소식에 앞서 ‘초음파 영상 기기를 통해 관찰해보는 장상론(인체내 오장과 오장활동으로 인해 밖으로 드러나는 현상)’을 주제로 백태현 교수(상지한의대)가 기념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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