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청소년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현장 (사진제공=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오후 2시부터 충북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를 위한 ‘조기정신증 조기발견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조기정신증은 망상, 환각, 사고의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에 발병하는데 이 시기는 학업, 취업 등 발달과업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조기에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신질환으로 발견할 경향이 있으므로 조기발견 및 예방, 치료를 돕고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조기정신증 지킴이 교육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예방팀 강연주 팀장을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조기정신증에 대해 이해하고 사례중심의 내용과 2인 1조로 시뮬레이션도 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기정신증 조기발견 및 적절할 개입을 통해 청소년 및 초기 성인기의 건강한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무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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