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한의사회는 창립 65주년 기념행사에서 쌀 10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제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 영상을 통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지난 65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전쟁 직후 총회를 꾸리면서 시작된 서울시한의사회는 대한민국의 슬픔을 딪고 함께 발전해온 65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맞았다”며 “현재의 서울시한의사회는 65년 전 한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한분 한분의 선배한의사들과 1대부터 31대까지 서울시한의사회를 이끌어온 집행부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 우리의 노력이 서울시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격려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타 지부에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전국 최대 지부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한의사가 의료인으로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보장성을 넓히도록 앞으로도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축하공연은 국내 유일 민간 국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초청해 전통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창작곡을 통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나눔 식’을 진행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름으로 약 100포대의 쌀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필요한 곳에 쌀이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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