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료원, 제6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 성료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의 위상을 떨쳤다.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이뤄졌다. 최근 의료기관들의 안전사고, 화재 등이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료원은 환자 및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의료원은 지난 조류독감, 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등 신종 해외 감염병 사태에서 뛰어난 역량과 희생정신을 보여주며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에 이름을 떨친 바 있다. 이에 이후에도 이를 대비해 보호구 착·탈의 대회와 대응 세미나 등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선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의 「신종 감염병 대비」 ▲문지혜 선임연구원의 '국가지정음압치료병상 감염관리'를 주제로 다뤄 지역 유관기관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 안전 대비를 위한 내부 점검과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등도 함께 열려 의료기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경각심을 다졌다.

이번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와 관련해 김철수 의료원장은 “최근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중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해 더욱 안전한 의료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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