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표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요리에센스 연두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최대 식품 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8(Alimentaria 2018)’에 참가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알리멘타리아는 전 세계 유통 관계자와 식음료 제조업체, 바이어, 셰프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70개 국 4,500여 업체가 참여해 최근 식품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두를 활용해 만든 수프, 비건 드레싱 등 유럽 현지 요리에 연두를 적용한 메뉴들을 선보여 색다른 풍미와 감칠맛으로 식품·외식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연두는 100% 콩을 발효해 만든 순 식물성 성분으로, 건강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내면서도 전 세계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페인 최대 백화점 체인 엘 꼬르 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의 영업 매니저 오스카(Oscar)는 “연두는 세계 식품 트렌드인 식물성, 유기농에 부합하며, 매우 획기적이고 새로운 제품”이라며 “MSG가 들어가지 않고 글루텐 프리라는 점에서 스페인 사람들의 건강한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감탄했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디스프루타르(Disfrutar)의 셰프 에두아르드 차트루크(Eduard Xatruch)는 “연두는 시장이 바라던 혁신적인 소스로 더욱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이번 박람회에서 ‘알리멘타리아 혁신 제품 콘테스트(Alimentaria Innovation Contest)’에 참가해 특별 코너에 전시되기도 했다. 스페인의 주요 언론 매체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식품으로 주목했다. 

한편 샘표는 올해 스페인 시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두 마케팅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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