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본관 전경

CJ제일제당이 4월 한 달간을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돕는다. ‘봉사주간’은 업무에 바쁜 임직원에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봉사주간 동안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거나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대규모로 준비해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봉사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1,5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사업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봉사 프로그램인 ‘찬찬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찬찬한 프로젝트’는 최근 CJ나눔재단이 시작한 미혼 부∙모 지원사업인 ‘CJ도너스캠프 헬로 드림’과 연계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해 미혼 부∙모 가정에게 제공할 총 100인분의 반찬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 말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푸드뱅크 기부용 생필품 세트를 구성∙조립하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주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임직원 전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이달 초 전 임직원 대상의 e메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은 주요한 실천 과제로 꼽히고 있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계승하는 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사회책임경영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라고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 봉사주간 운영 외에도 가정, 환경, 노인 복지 등의 주제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환경의 달인 6월에는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참여 기회를 최대한 늘리는 한편, 사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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