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지역 주민을 위해 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료원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인근에 위치한 동구 어린이 교통공원과 생태보존공원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인 사항이다.
의료원 인근에 위치한 해당 녹지 시설은 병마에 지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장소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의료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1회 정규 출근시간 이전 합심해 환경 정화 활동들을 벌인다.
이번 클린 캠페인과 관련해 김철수 의료원장은 “주민들과 환자들이 찾는 근린시설 환경이 열악하다”며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의료원 및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