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근영 교수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10월 16일-19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1차 태평양대학연맹(APRU) 글로벌보건학회 학술대회에서 특강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각국에서 암이 사망원인 1위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한국의 ‘제1차 암 정복 추진사업’ 결과 등을 공유할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유 교수는 ‘한국의 국가암관리 성과(Achivement of National Cancer Control Program in Korea)’를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다.

1996년 시작된 한국의 국가암관리 사업의 결과 ‘암 생존율’이 급속히 향상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암 발생율’은 감소되지 않고, 암 유병자 100만명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은 여전히 가중되고 있다. 유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 할 일차예방에 중점을 둔 한국의 ‘제2차 암 정복 추진사업’ 또한 함께 소개한다.

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 제3대 국립암센터 원장과 아시아태평양 암예방기구(APOCP) 회장 자격으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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