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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치료’ 각광, 한의사 증가 촉진한국고용정보원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2015~2025)’ 통해 분석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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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7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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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한의사의 고용은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한의사는 2015년 약 1만6700명에서 2025년 약 2만1100명으로 향후 10년간 4400명(연평균 2.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의하면 한의사는 2016년 756명 합격, 2015년 772명, 그리고 2014년 782명으로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770명의 한의사가 배출되고 있으며 면허 취득자 중 상당수가 한의사로 활동할 것이므로 향후 한의사의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의 고령화, 생명 및 건강 중시 의식변화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로 질병의 치료보다는 질병예방·건강증진 ·건강보호·재활 등 사전 예방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웰빙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아토피, 비만, 산후부종, 스트레스 감소 등을 위한 자연주의 치료방법이 각광받게 됐고, 이는 한의학 수요 증대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의료비 경감을 위한 한약의 보험범위 확대와 휴대 및 복용을 간소화하기 위한 한약제제(정제캡슐) 개발 등 한의학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어 한방 의료의 수요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의원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9년 1만1705개소에서 2014년 1만3135개소로 5년 사이에 약 12.2% 증가했다.

또 한의학 건강보험 적용확대, 한의임상센터 설치 등도 함께 추진돼 한의학의 시장 및 업무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밖에도 한의진료 영역이 확대되면서 한의학을 소재로 한 한의의약품, 식품산업 등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건강관리, 비만관리 등 예방 측면에서 한의학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한의사들이 미국 등으로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우리의 전통 한의학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학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한의학 연구를 하고 있으며 러시아, 슬로바키아, 터키 등 유럽지역에서도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도 한의사의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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