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 한약자원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약용으로서 기원이 정확한 한약재 유통을 위해 우슬, 식방풍, 자소, 지황, 강황, 일당귀, 백출, 하수오, 천문동 등 9품목의 약용작물 종자ㆍ종묘를 신청 받아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종자·종묘 보급은 유전적으로 기원이 확립되고 발아율이 우수한 종자를 선별해 생산된 것이며, 전체 보급량의 재배 가능면적은 45ha 규모이다. 신청접수는 3월 10일까지 받게 되며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보급하게 된다.

또한 초보 재배농가 및 귀농인의 약용작물 재배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보급농가에 대한 병해충 관리기술 및 재배 교육을 비롯한 컨설팅을 수행 중에 있다.

신흥묵 원장은 “기원이 정확한 약용작물 종자보급은 재배농가의 고소득 창출과 국민이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한약재의 생산과 유통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자의 보급가격 및 분양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한약진흥재단(www.nikom.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061-860-28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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