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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제6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11/7(토) 동국대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7개 전문분야 131명 응시
권영팔 기자  |  ypkwon@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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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6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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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제6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11/7(토) 오후 3시부터 3시간에 걸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 L101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 및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위해서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임상약사 양성 목적으로 지난 2008년 6월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 및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하였고,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262명의 전문약사(1회 75명, 2회 40명, 3회 50명, 4회 40명, 5회 57명)를 배출한 바 있다.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는 올해 제6기 인증위원회를 새로 구성하여 응시자격 및 시험 시행 방안 등을 결정하고,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하였다. 엄격한 응시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통과한 최종 응시인원은 131명이다. 이들 응시자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지역이 8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고, 인천ㆍ경기 22명,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9명, 대전ㆍ충청 6명, 대구ㆍ경북에서 3명, 그리고 강원과 광주ㆍ전남에서 각 2명, 1명 씩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8명보다 무려 2배 가까운 92.6%나 증가한 것으로, 전문약사 응시 자격의 벽을 낮추고 전문약사 다수 배출 및 저변 확대를 위하여 작년부터 과목이수시간 단축, 소아약료 신설, 석사학위 소지자의 공통과목 200시간 인정 등 제도 개선의 노력이 올해 들어 좀 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8월 24일에 병원약학분과협의회에서 발간한 전문약사 자격시험 대비 첫 번째 교육자료인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를 발간한 것도 응시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은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종양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중환자약료 ▲장기이식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총 7개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시행된다.

이 가운데 제일 많이 응시한 분야는 영양약료 분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33명이 응시했으며, 그 뒤를 이어 작년에 응시율이 제일 높았던 내분비질환약료가 30명, 심혈관계 질환약료와 종양약료가 각각 23명, 19명, 중환자약료와 장기이식약료가 각각 13명, 7명으로 뒤를 이었다. 소아약료는 응시인원이 6명으로 7개 분과 중 가장 적지만 작년에 신설된 분과로 작년도 응시인원이 3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응시인원은 2배 증가한 셈이다.

지난 1에서 4회까지는 종양약료 분야가, 5회는 내분비질환약료가 응시인원이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영양약료 분야가 응시인원이 가장 많고 전년대비 증가율도 26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종 건강 유지 및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의 영양상태가 중요하다는 인식과 2014년 8월부터 영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NST)에 대한 집중영양치료료가 팀 수가로 인정되면서 각 병원에서 영양약료 업무가 확대되고 아울러 전문 약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6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방 병원 응시자의 참석 편의와 토요일 오전 당직을 감안하여 11월 7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7개 분과 시험이 동시에 실시된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업무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 차원으로는 관련 분야의 교육 강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후배 전문약사 양성을 위하여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출제위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광섭 회장은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 업무 개선을 위한 각종 연구나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통하여 병원약제업무 전문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환자들의 입장에서도 전문약사에 의한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약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약물요법의 질 향상을 통한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에 하루빨리 전문약사의 법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6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는 11월 23일(월)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www.kshp.or.kr)를 통해 발표되고, 오는 11월 28일(토)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2015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전문약사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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