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한번도 개최되지 않았던 공직약사 학술세미나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등과 관련한 현실적 문제 등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약사회가 10여년만에 준비해 온 "2011 공직약사 학술세미나"가 약사회 주변 현안을 매듭짓는 과정이 늦어지고 복잡해 지면서 일단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011 공직약사 학술세미나"를 주변 상황을 고려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식 밝혔다.

약사회는 무기한 연기결정과 관련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나 의약품 재분류 문제 등 현안이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직약사 학술세미나는 전국 행정기관 등에 근무중인 공직약사를 대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돼 왔으며, 이번 세미나는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교류와 함께 유대 강화를 목표로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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