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보건복지부 "2010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결핵관리사업, 감시체계 및 역학조사, 행정관리 및 특성화 사업, 민간병의원과의 협력사업 등 13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4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국가결핵관리평가에서 열린다.

이날 평가대회는 질병관리본부와 결핵관리협회, 시·도 보건과장 및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우수 시·도 표창과 올 신규 사업 중간점검 등이 진행된다.

한편 도는 올해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 10만명 대상 이동검진 ▲영유아 1만9천명에 대한 결핵예방백신(BCG) 접종 ▲환자 치료제·영양제 지원 ▲민간 병의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전담 간호사제 운영 등 결핵퇴치 5대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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