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는 지난 3일 송파경찰서를 방문 응급의약품 세트를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응급의약품 세트는 진통소염제, 소화제, 알레르기 질환제 등으로 7개품목 21세트(약 100만원 상당)로 구성됐으며, 지난 해에 송파구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에 비치하거나 순찰차량에 탑재할 목적으로 지원한 응급의약품의 소진으로 인해 추가로 지원하는 의약품이다.

이상민 회장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의 대부분이 여약사들인 만큼 밤9시-10까지 운영하는 약국의 치안에 좀 더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고 "의약품슈퍼판매와 관련 관공서의 협조가 필요할 때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황운하 서장은 “치안이 취약한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고 약사회 현안 문제로 경찰서의 협조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날 송파경찰서 방문에는 이상민 회장, 김진선 부회장, 조용성, 이명숙, 김태윤 위원장,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경찰서에서는 황운하 경찰서장, 송학종 정보과장,김찬원 정보계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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