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3월 충복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초대 이사장으로 윤여표 전 식약청장을 임명한데 이어 장종환 신약개발 센터장(전 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산업본부장), 김선일 첨단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장(전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김철규 실험동물센터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 지원과장), 김재환 임상시험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장(전 한올바이오파마 부사장) 등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주관하는 분야별 책임자 4명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센터장을 내정한 것을 계기로 첨복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4명의 센터장이 선임돼 본격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오송 및 대구경북 첨복단지가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시대가 멀지 않았다”면서 “대구경북 첨복단지의 센터장도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조만간 임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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