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환경부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자치단체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담당자 조류인플루엔자 및 신종인플루엔자 합동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보건․가축방역․환경 담당자들의 업무 협력체계를 긴밀히 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담당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환경부는 이번 합동교육을 계기로 조류인플루엔자 및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위기 시 긴밀한 협조 하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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