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가 주관하고, 미국중의침구학회가 주최하는 "2010년 세침련 국제침구학술심포지엄"이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침구연구, 교육과 임상실험"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북경선언" 전통의학발전의 제안과 세계보건대회, 전통의학방면결의에 대한 침구의학, 침구입법, 침구표준의 제정, 침구교육과 침구과학연구 등 방면에 학술교류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WHO 본부 요원을 비롯해 WHO 전통의학 합작중심 대표와 전 세계 침구계 유명한 전문가 학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대회에서 주제 발표 등을 하게 된다.

미국 켈리포니아 서해안은 태평양 해안에 위치하고, 세계유명한 아름다운 도시로 산골짜기를 따라 건설하였고, 높은 고층건물들이 우뚝서있으며, 높고 낮은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세계 각국의 이민후손들이 자유 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매력적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이다.

지난 1972년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 침구의 신비로운 효과가 서양에 알려지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이때부터 서구에 침구의 붐을 일으키게 됐다.

WFAS는 미국 캘리포니아州는 1975년 침구사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올해로 34년이 됐다. 캘리포니아州는 미국 중의발전의 발원지이고, 침구 사업이 성황을 이루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캐리포니아주는 중의면허증 소지한 사람들이 제일 많은 곳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WFAS는 "1996년 미국 동부 뉴욕에서 세계침련대회를 개최했으며, 미국에서 중의침구 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뉴욕회의는 미국 동부의 침구계 뜻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이러한 영향이 미국 전역으로 널리 퍼지게 하기 위해 미국 중의침구학회는 특별히 대회 유치를 신청해 14년이 지난 올해 미국 서해안에서 다시 한 번 세계침련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이번대회의 원고 모집은 ▲침구의 질병예방 중에 작용 ▲침구치료에 각종 질병의 경험과 임상연구 ▲침구의 다이어트, 미용과 양생 중에 응용 ▲침구 입법과 침구표준화, 규범화 ▲침구 교육모델, 내용과 방법연구 ▲침구원리 연구; 침구 순증(循證)의학과 임상효과 평가의 연구 ▲침구의 이론과 새로운 기술 창조 ▲뜸법의 이론 연구와 기술발전 ▲침구 의료기계의 연구개발 등에 관련된 내용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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