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4일 서대문구 이대사회복지관을 찾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와 은평구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50여명에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내복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식약청 직원들이 "사랑의 내복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내복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올 겨울은 경제 위기에 신종 플루확산 등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랑의 내복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이 사회의 온기를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식약청은 나눔 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내복전달, 헌혈실시 및 저소득층 어린이와의 멘토링 사업 등의 사랑 나눔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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