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인삼의 고장인 금산에 170억 원을 투입해 "인삼약초 건강체험장"을 조성한다.

충남은 내년부터 3년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170억원을 투자해 금산인삼관, 켄벤션센타, 유통센터 등 인삼과 관련된 시설을 한데 묶어 종합적인 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복합시설은 연면적 6000㎡의 인삼약초 건강체험관을 건립하고, 6619㎡의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금산을 찾은 모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최신의 건강체험 장비 및 설비를 갖추어 인삼을 이용한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7월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고 2012년까지는 건강체험관과 공원 및 주차장 등 모든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금산을 세계적인 인삼약초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남관계자는 "다각적인 차원에서 중부권 중심의 지리적여건과 천혜의 자연자원인 인삼약초를 활용한 한방체험시설, 휴양시설 등이 복합된 "인삼약초 건강체험장"이 조성되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로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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