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점_김동열 원장^^^
회사원 김모(27세)양은 “ 매일 야근과 야식으로 살이 갑자기 많이 쪄 팔 윗부분 안쪽과 종아리에 튼살이 생겼는데 지난 여름 창피해 민소매를 못 입었다”며 하소연한다.

김씨처럼 갑작스런 체중증가나 임신, 성장 등으로 생긴 튼살은 많은 여성들에게 눈엣가시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대체 이 골치덩이 튼살은 왜 생기고, 치료는 언제가 적당한지 가로세로한의원 김동열 원장에게 들어본다.

튼살은 왜 생기나요? 튼살은 성장기, 비만, 임신 등으로 인해 피부가 팽창하다가, 피부의 진피층이 튿어지면서 생기게 되어 "튿어진 살"이라는 의미로 "튼살"이라고 한다.

튼살은 일단 발생하면 영구적으로 남게 되어 자연적인 회복이 불가능한 피부손상이므로 미용상 치료가 필요하며, 초기단계의 붉은선이 흰색 선조로 변하기 전 붉은색 선조가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예후가 좋다.

튼살치료는 어느 계절이 좋은가요? 튼살 치료는 모든 계절에 가능하다. 가로세로한의원에 튼살치료에 대한 문의를 한 시기를 통계 내 보면 봄, 여름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튼살치료 과정이 4-6개월 장기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치료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출이 많은 여름에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겨울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적기라고 하겠다.

김 원장은 “튼살 치료의 최적기는 특정 계절이 아닌, 튼살이 생긴지 오래 지나지 않아 붉은색 선조가 남아 있을 시기”라고 설명하며, “ 임신튼살의 경우 출산 후 7주 이후부터는 치료 시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 튼살 치료는 기간이 오래 걸리며, 치료과정에서 치료 부위에 일시적 착색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여름에 튼살치료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가로세로한의원 김동열 원장)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